[KBL 6라운드 리뷰] ‘스텝업’ LG의 ‘Y 듀오’ 양준석&유기상

KBL / 임종호 기자 / 2025-04-09 14:30:13

LG의 ‘Y 듀오’ 양준석(180cm, G)과 유기상(188cm, G)은 스텝업에 성공했다.

창원 LG는 치열한 2위 경쟁 끝에 최종 승자가 됐다. 34승 20패를 기록, 3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탄탄한 수비력에 공격력을 업그레이드된 덕분이다. 5라운드까지 평균 득점이 70점대였던 LG는 6라운드 들어 84.1점으로 득점력이 상승했다.

칼 타마요(18.8점)와 아셈 마레이(16.8점)이가 팀 내 1,2옵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낸 가운데 백코트를 책임지고 있는 양준석과 유기상의 활약도 돋보였다.

# 4경기 연속 3점슛 5개
[유기상, 2024-2025 6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8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33분 46초
3. 평균 득점 : 15.5점
4. 평균 3점슛 성공 개수 : 3.6개
5. 평균 3점슛 성공률 : 43.3%(29/67)
 


부상에서 돌아온 유기상은 6라운드 들어 슈터로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출전 경기마다 외곽포를 터트리며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지난 3월 23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전을 시작으로 30일 부산 KCC 전까지 4경기 연속 3점슛 5개를 성공했다. 비록, 5경기 연속 3점슛 5개라는 진기록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절정의 슛 감각을 뽐냈다.

외곽슛 기회서 자신감이 넘쳤던 그는 6라운드서 총 67개의 외곽슛을 시도했고, 이 중 29개가 림을 관통했다. 성공률 역시 40%가 넘는 적중률을 자랑, LG가 6라운드서 외곽슛 성공률 1위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 주전 포인트가드
[양준석, 2024-2025 6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25분 44초
3. 평균 득점 : 10.4점
4. 평균 어시스트 : 4개
5. 평균 2점슛 성공(%) : 3.4개(61.3%)


올 시즌을 기점으로 양준석은 LG의 확실한 주전 포인트가드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까지 백업 요원이었던 그는 주전으로 도약하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양준석은 코트 위를 마음껏 활보하며 팀을 웃게 만들었다. 공격에선 아직 업 다운이 있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클러치 능력을 발휘하며 진가를 드러냈다. 6라운드 들어 양준석의 손끝은 무척 뜨거웠다. 2점슛 성공률 61.3%, 3점슛 성공률은 무려 53.3%를 기록할 정도로 야투 집중력이 빛났다. 특히, 승부처에서는 먼 거리에서도 과감하게 외곽포를 성공시키는 등 야전사령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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