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애틀랜타, 클리퍼스, 왓슨 영입 관심

NBA / 이재승 기자 / 2026-07-18 16:39:01


여러 구단이 이적시장을 여전히 주시하고 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 벅스, 애틀랜타 호크스, LA 클리퍼스가 제한적 자유계약선수인 페이튼 왓슨(가드, 203cm, 91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왓슨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덴버 너기츠와 신인계약이 만료됐다. 제한적 FA로 이적시장에 나왔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제한적 FA는 완전한 이적이 쉽지 않다. 그러나 덴버의 연봉 총액이 지나치게 비대해 현실적으로 왓슨과 동행이 쉽지 않다.
 

즉, 덴버로서는 지출을 감안하고 왓슨을 품고 갈지를 결정해야 한다. 어렵다면, 사인 & 트레이드를 통해 다른 자산을 얻는 게 현실적이다. 그러나 이미 연봉 총액이 사치세선을 훌쩍 넘긴 상황이라 그를 보내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나선다면 선수를 받는 것보다 향후 지명권을 받는 게 현실적이다.
 

그나마 왓슨을 내다보는 구단이 있긴 하다. 밀워키, 애틀랜타, 클리퍼스가 대표적.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마이애미)를 내보내면서 대대적인 개편에 돌입해 있다. 어린 선수 중심으로 팀을 꾸릴 수 있다. 상당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왓슨이라면 함께하는데 무게를 둘 만하다. 그러나 밀워키는 재건 중이라 지명권보다 다른 선수를 보내는 게 현실적이다.
 

애틀랜타는 우승 도전에 다가서길 바라고 있다. 프런트코트를 충원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백코트는 잘 다저져 있으나, 포워드 쪽은 아쉽다. 제일런 존슨이라는 간판이 자리하고 있으나 그와 함께 할 포워드가 신통치 않다. 기대를 모았던 2024 1라운드 1순위는 거리가 멀어졌다. 즉, 다른 포워드를 더해 전력을 채울 필요가 있다. 지명권을 내줄 만도 하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 트레이드가 취소됐다. 재개되기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거래를 한다면 데리우스 갈랜드, 브랜든 잉그램을 중심으로 팀을 꾸릴 만하다. 왓슨까지 들어선다면, 향후를 기대하게 할만한 구성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클리퍼스도 실질적인 재건에 돌입해 있어 지명권을 내주는 게 부담될 수 있다.
 

종합하면, 애틀랜타를 제외하면 덴버가 바랄 만한 1라운드 티켓을 안길 팀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사인 & 트레이드가 아니면 영입이 어렵다. 덴버가 해당 구단의 영입 제안에 합의할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 덴버도 이번에 트레이드가 어렵다면, 우선 계약 후 시즌 중 트레이드를 노리는 것도 염두에 둘 만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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