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전력] ‘베스트5 윤곽 잡기’ 제물포고, 8강 향한 경쟁 본격화
- 아마 / 김성욱 기자 / 2026-03-09 10:00:54

제물포고가 주전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오는 3월 14일 전남 해남에서 2026시즌 개막(제63회 춘계연맹전)을 알리는 가운데 각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자체 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 전력을 다진다.
제물포고는 올해 총 17명의 선수로 로스터를 구성했다. 3학년 6명, 2학년 6명, 1학년은 5명이다.
김영래 제물포고 코치는 “지난해에 3학년이 한 명밖에 없었지만, 올해는 경험 쌓은 2학년들이 많다. 주축 선수는 백종원이다. 작년부터 계속 많이 뛰었고, 올해도 득점과 리바운드를 책임져 줘야 한다. 그다음에 유동건 선수가 작년보다 많이 좋아졌다. 대회 전에 골 결정력만 더 끌어올리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물포고는 겨울 동안 옥석 고르기에 나섰다. 김 코치는 “올해 가용 인원이 많아졌다. 하지만 아직 베스트 파이브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주전 5명을 골라내는 데 집중했다. 주전, 비주전 간의 큰 실력 차이가 없다. 좋게 말하면 평준화인데, 그만큼 특출한 선수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팀 컬러를 묻자, “팀에 1대1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없다. 그래서 조직적인 플레이를 많이 할 것이다. 디펜스와 리바운드를 더 강화하고, 얼리오펜스를 준비했다. 그다음에는 철저한 패턴 위주로 팀플레이를 할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제물포고는 지난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김 코치는 “작년에는 정말 창피스러울 정도였다. 올해는 일단 8강 목표로 하고 있다. 한 대회라도 8강 이상을 가는 게 목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끝으로 김 코치는 “선수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해줘야 한다. 특히 포워드진인 이주호와 이성욱 선수가 1인당 5점 정도씩만 보태줘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단순히 득점만을 말하는 게 아니다. 리바운드와 수비 하나 하고 3점슛까지 더해지면, 충분히 그 이상의 가치를 해낼 수 있다. 그 정도만 분발해 주길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제물포고 농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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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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