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매치 앞둔 男 대표팀 주장 이승현 “팀을 위해 뛰겠다”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6-08-15 07:38:28

광복절 매치를 앞둔 이승현(197cm, F)은 팀을 위해 뛸 준비를 마쳤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7월 한일전 승리로 월드컵 예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대표팀은 적지에서 일본전 승리를 바라본다.

대표팀 주장 이승현은 14일 대한민국농구협회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우선 팀 분위기는 매우 좋다. 다만, (이)정현이도 아직 100% 회복되지 않았고, (이)현중이와 (안)영준이도 빠져있는 상황이라 선수들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빠진 선수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다른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해주고 있다. 모두 열정적으로 훈련하고 있고, 특히 (변)준형이도 손가락 부상을 안고 있지만 훈련에 더 열심히 참여하고 있고 이런 모습 자체가 다른 선수들한테 좋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라며 현재 대표팀 몸 상태와 팀 분위기를 설명했다.

광복절 매치로 펼쳐질 1차전에 대해 그는 “광복절에 열리는 경기인 만큼 선수들도 많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윈도우2도 3·1절에 경기를 치렀는데, 이런 의미 있는 경기일수록 항상 개인적인 부분보다는 팀을 위해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든 승리해서 팬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드리고 싶고, 그런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라며 경기를 준비하는 자세도 들려줬다.

이승현은 주장으로서 코트 안팎에서 어떤 점을 가장 강조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그는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은 말할 것도 없이 출중하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기량과 능력을 팀으로서 발휘하는 것이다. 농구는 팀 스포츠인 만큼 서로 잘 조율하고 하나로 뭉쳐 개개인의 장점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게 선수들에게 많이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수비에서 팀 디펜스가 그런 부분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디펜스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평가전에는 원정 응원단이 현장을 찾아 대표팀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는다.

이승현은 “광복절에 열리는 만큼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경기지만, 그만큼 잘 준비해서 내일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 팬들께서도 결과와 상관없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면 좋겠다.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는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 같다. 많은 응원 보내주시면 그 힘을 받아 더 열심히 뛰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응원단의 관심에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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