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살아난 BNK, 우리은행 상대로 1점 차 접전 승리
- WKBL / 황정영 / 2020-10-31 03:12:34

부산 BNK 썸은 10월 3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아산 우리은행 위비를 71-70으로 이겼다.
BNK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야투가 좀처럼 들어가지 않으며 박지현(183cm, G)에게 연속으로 실점했다. 박지현의 공격 리바운드가 두 차례나 득점으로 이어지며 4-9, BNK는 5점 차로 뒤처졌다.
하지만 진안(181cm, C)이 우리은행의 발목을 잡았다. 진안은 허슬 플레이에 이어 뱅크슛까지 성공했다. 그 후 BNK는 구슬(180cm, F)의 외곽포로 앞섰다.
안혜지(164cm, G)와 진안은 우리은행을 무력하게 만들었다. BNK는 김소니아(176cm, F)에게 연속으로 3점을 맞았으나, 안혜지와 진안이 곧바로 응수했다. BNK는 1쿼터를 19-20으로 마쳤다.
우리은행이 득점하지 못하는 틈을 타, 진안이 점수를 올렸다. BNK의 공격 리바운드를 치열하게 따냈고, 안혜지가 연이어 득점을 올렸다. 김소니아에게 한 방 먹었지만, 기죽지 않고 슛을 쐈다. 진안이 이소희의 패스를 마무리하며, BNK는 35-34로 앞섰다.
BNK는 3쿼터에 들어서자마자 우리은행에 연속 실점했다. 김진희(168cm, G)의 외곽포에 이어, 박지현과 김소니아에게 콤비플레이도 허용했다.
그러나 안혜지의 득점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안혜지는 빠른 공격으로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상쇄했다.
그리고 BNK의 본격젹인 추격이 시작됐다. 이소희의 외곽포가 림을 갈랐다. 이에 김진영과 진안의 빠른 득점이 더해졌다.
여기에 진안이 외곽포까지 성공했다. 또한, BNK는 김소니아의 잦은 파울을 유도했다. 김소니아의 움직임을 묶어놓았다. 진안이 3쿼터 마지막에 앤드원 플레이까지 성공하며, BNK는 3쿼터를 55-51로 마쳤다.
BNK는 4쿼터에 우리은행과 접전을 펼쳤다. 김진희와 박지현에게 외곽을 열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안혜지가 미드-레인지 점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빠른 공격으로 달아나려고 했다.
진안의 앤드원 플레이가 김소니아를 5반칙으로 몰았다. 안혜지의 장거리 3점포와 김진영의 득점이 더해졌다. 그러나 BNK는 경기 종료 1분 전까지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쳤다.
결정적인 순간, 김희진은 나윤정(174cm, F)의 파울을 유도했다. 결과는 자유투 2구 모두 성공.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BNK는 한 점 차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아산,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정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