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U18] 경복 트리오 앞세운 한국, 카자흐스탄 완파
-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6-08-14 21:51:11

경복고 트리오(윤지원, 윤지훈, 엄성민)를 앞세운 한국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신종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8 남자 대표팀은 14일 인도 아메다바드 비르 사바르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BA 아시아컵 D조 예선 첫 경기서 카자흐스탄을 95-68로 완파했다. 윤지훈(21점 12어시스트 3점슛 4개)이 중심을 잡았고, 윤지원(1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엄성민(13점 6리바운드), 허건우(11점 9리바운드), 엄지후(10점 3어시스트)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한국은 윤지훈(187cm, G)-엄지후(190cm, G)-허건우(190cm, F)-윤지원(191cm, F)-엄성민(200cm, C)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국이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윤지훈과 엄성민(각 4점)이 중심을 잡은 한국은 외곽포가 침묵했지만, 1쿼터에만 6명이 득점에 가세, 근소한 리드(15-11)로 출발했다.
2쿼터 들어 한국은 기어를 올렸다. 윤지훈이 3점슛 2개 포함 9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엄성민(5점)도 적극적인 림 어택으로 뒤를 받쳤다. 권대현의 지원사격도 쏠쏠했다.
전반 내내 공수 양면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한 한국은 39-24로 앞선 채 후반전으로 향했다.

후반에도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전반보다 경쾌한 몸놀림의 한국은 화력 세기를 대폭 끌어올렸다. 3쿼터에만 33점을 쓸어 담으며 72-48까지 격차를 벌렸다.
마지막까지 넉넉한 간격을 유지한 한국은 큰 고비 없이 경기를 마무리,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가볍게 대회 첫 승을 챙긴 한국은 16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개최국 인도와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경기 결과>
* 예선전 1차전 *
대한민국 95(15-11, 24-13, 33-24, 23-20)68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윤지훈 21점 12어시스트 3점슛 4개(100%)
윤지원 1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엄성민 13점 6리바운드
허건우 11점 9리바운드
엄지후 10점 3어시스트
사진=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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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