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6라운드 리뷰] 정관장의 두 선수, 정관장의 기적을 만들었다

KBL / 손동환 기자 / 2025-04-09 10:25:01

정관장의 두 선수가 6위 싸움에 영향을 미쳤다.

정관장은 ‘플레이오프 탈락 후보’였다. 선수층을 유지하기는 했지만, A급 혹은 S급 선수를 보강하지 못해서다. 또, 외국 선수 역시 두드러지지 않는다.

그러나 외국 선수가 바뀐 후, 정관장은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와 박지훈(184cm, G)이 그 주역이었다. 두 선수는 정관장한테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안겼다. 기적의 주역이었다. 

# 첫 번째 변수

[조니 오브라이언트, 2024~2025 6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20분 16초
3. 평균 득점 : 15.4점
4. 평균 리바운드 : 6.8개 (공격 1.3)
5. 평균 3점슛 성공 : 2.2개


정관장은 올스타 브레이크 중 외국 선수를 또 한 명 교체했다. 클리프 알렉산더(203cm, F)를 내보내는 대신, 오브라이언트를 데리고 왔다. 오브라이언트의 득점력을 기대했다.
오브라이언트는 정관장 입성 후 첫 경기부터 맹활약했다. 그 후에도 득점력을 뽐냈다. 3점슛과 드리블 점퍼 등 슈팅으로 점수를 누적했다. 출전 시간을 많이 보장받지 못했음에도, 슈팅 능력을 뽐냈다.
또, 오브라이언트는 ‘안정감’을 뽐냈다. 오브라이언트가 안정적인 이유는 ‘골밑 공략’과 ‘높이 싸움’이다. 오브라이언트가 안정적이었기에, 정관장은 ‘6강 플레이오프 티켓’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오브라이언트는 DB와 최종전에도 제 몫을 했다. 22분 9초 동안 16점 10리바운드(공격 1) 3어시스트 1스틸로 맹활약했다. 비록 4쿼터에 뛰지 못했지만, 정관장의 기적을 동료들과 함께 만들었다.

# 두 번째 변수

[박지훈, 2024~2025 6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31분 39초
3. 평균 득점 : 14.6점
4. 평균 어시스트 : 5.3개
5. 평균 3점슛 성공 : 1.8개


박지훈은 2023~2024 정규리그에서 53경기 평균 28분 59초 출전에, 경기당 12.1점 4.4어시스트 3.6리바운드(공격 1.1)에 1.4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여러 경기에서 결정타를 날리기도 했다. 정관장의 새로운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박지훈은 2024~2025시즌에도 메인 볼 핸들러를 맡았다. 정규리그 최종전 직전까지 경기당 13.0점 5.0어시스트 4.2리바운드에 1.7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다.
그리고 2024~2025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원주 DB를 상대했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그렇지 못하면, 다 잡았던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지훈은 사력을 다해야 했다.
정관장은 대부분의 시간을 밀렸다. 그렇지만 박지훈은 끝까지 힘을 냈다. 그래서 ‘플레이오프 티켓’이라는 극적인 선물을 쟁취할 수 있었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붙을 자격 또한 얻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조니 오브라이언트-박지훈(이상 안양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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