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2위를 원하는 LG, 6위를 원하는 정관장

KBL / 손동환 기자 / 2025-04-03 11:55:38

창원 LG와 안양 정관장이 2024~2025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한다.

LG는 수원 KT와 공동 2위(32승 19패)다. 그러나 이대로 정규리그를 마칠 경우, 단독 2위를 차지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한 경기라도 더 이겨야 한다.

정관장은 단독 6위(23승 28패)다. 하지만 7위 원주 DB(22승 29패)와 1게임 차. 플레이오프 티켓을 장담할 수 없다. 이번 LG전을 필사적으로 임해야 한다. 

# 수비에 능했던 팀은?

[LG-정관장,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LG가 앞)
1. 점수 : 55-70 (정관장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43%(20/46)-약 44%(17/39)
3. 3점슛 성공률 : 약 11%(3/28)-약 35%(9/26)
4. 자유투 성공률 : 50%(6/12)-60%(9/15)
5. 리바운드 : 51(공격 23)-36(공격 9)
6. 어시스트 : 11-19
7. 턴오버 : 16-8
8. 스틸 : 5-7
9. 블록슛 : 1-5
10. 속공에 의한 득점 : 3-10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3-10


LG는 조상현 감독 부임 이후 ‘끈끈한 수비’를 자랑한다. 수비를 기반으로 삼은 LG는 2022~2023시즌부터 2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2년 연속으로 거머쥐었다.
그러나 정관장은 그런 LG를 더 걸어잠궜다. 칼 타마요(202cm, F)와 대릴 먼로(196cm, F)에게 각각 14점과 12점을 내줬지만, 중심인 아셈 마레이(202cm, C)를 9점으로 묶었다. 또, 양준석(181cm, G)한테 5점 밖에 내주지 않았다.
그리고 하비 고메즈(191cm, F)가 터졌다. 고메즈는 양 팀 최다인 3점 4개를 퍼부었다. 덕분에, 정관장은 난적 LG를 꺾었다. 수비에 능한 LG를 수비로 제압했다.

# 2위 원하는 LG, 6위 원하는 정관장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3.26.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92-69 (승)
2. 2025.03.28.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78-79 (패)
3. 2025.03.30. vs 부산 KCC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97-72 (승)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3.25. vs 고양 소노 (고양소노아레나) : 93-84 (승)
2. 2025.03.29.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82-72 (승)
3. 2025.03.31. vs 수원 KT (안양 정관장 아레나) : 85-88 (패)


앞서 이야기했듯, LG와 정관장은 확실한 목표를 갖고 있다. LG는 ‘3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원하고, 정관장은 ‘플레이오프 마지노선 진입’을 꿈꾸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 팀의 에너지 레벨과 의지는 여전히 강하다.
LG의 선봉장은 유기상(188cm, G)이다. 유기상은 4경기 연속으로 3점 5개 이상을 꽂았다. 유기상이 3점 감각을 정관장전에도 유지한다면, LG는 다크 호스인 정관장을 쉽게 이길 수도 있다.
정관장은 비록 7연승을 실패했으나, 정관장 선수들의 기세는 나쁘지 않다. 지난 3월 31일 수원 KT전에서도 20점 차 가까이 밀렸던 경기를 접전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 기세를 이번 LG전에도 보여줄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상현 LG 감독-김상식 정관장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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