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유도훈 감독 "외국 선수 활용도, 고민해 봐야 할 듯"
- KBL / 변정인 / 2020-11-16 21:20:48

전자랜드가 전반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6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63-68로 패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결과로 9승 5패를 기록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자랜드는 전반전까지 리드를 지켰지만, 3쿼터 동점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4쿼터 막판까지 분위기 싸움을 이어갔지만, 승부처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특히 14개의 실책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유도훈 감독은 “국내 선수들은 잘해줬는데, 외국 선수들이 리바운드나 필요한 순간의 득점이 잘 되지 않았다. 마지막 휴식기 전 한 경기를 마무리를 잘 하고,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고민일까. 유도훈 감독은 “외국 선수 활용도에 대한 고민이다. 그리고 국내 선수와의 조합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외국 선수들이 잘 될 때와 안될 때 차이가 점점 나타나고 있는데, 한국 농구 적응에는 내 잘못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차바위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다. 회복까지 약 3주 간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 유도훈 감독은 “차바위 공백으로 수비에서 실수가 나오기도 했지만, 국내 선수들은 잘해줬다. 차바위는 피가 고여 있는 상황이라 피가 빠지고 재활을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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