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전력] ‘전통의 가드 명문’ 송도고, 패싱게임으로 4강 겨냥
- 아마 / 김성욱 기자 / 2026-03-05 13:00:47

송도고가 4강을 정조준한다.
오는 3월 14일 전남 해남에서 2026시즌 개막(제63회 춘계연맹전)을 알리는 가운데 각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자체 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 전력을 다진다.
송도고는 올해 총 16명의 선수로 로스터를 꾸렸다. 3학년 3명, 2학년 6명, 신입생은 7명이다. 고교농구 특성상 3학년의 역할이 중요하다. 송도고도 마찬가지다. 3학년 3명이 팀의 주축이다.
최호 송도고 코치는 “김민혁이 주장을 맡고 있다. 신장은 187~8cm 정도의 장신 슈터다. 슈팅 능력이 좋다. 외곽에서 큰 비중을 가져갈 것이다, 송수빈은 태국에서 온 친구다. 아시아쿼터 선수처럼 개인 운동 능력과 움직임이 좋다. 또, 팀의 리딩을 담당하고 있다. 최승빈은 농구를 영리하게 한다. 어려운 상황이 왔을 때 풀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코치는 “저희 신장이 작다 보니, 프레스를 올려서 강하게 준비했다. 공격은 무조건 패싱게임을 할 것이다. 패스를 주고 달리고, 공간 활용을 많이 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 서서 하는 농구보다 5명이 다 같이 움직이는 유기적인 농구를 주문했다”라고 동계 훈련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송도고는 전통 있는 가드 명문으로 유명하다. 강동희, 김승현, 신기성, 김선형(수원 KT), 박지훈(안양 정관장) 등 전현직 스타 가드들이 즐비하다.
이에 최 코치는 “운동하는 선수들의 분위기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그래서 더 자유롭게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게 한다. 그런 점 때문에 좋은 가드들이 많이 나오지 않나 싶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2026년 목표를 묻자, 최 코치는 “지난해보다는 한 단계 낫다. 그래서 지난해보다 높은 4강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끝으로 최 코치는 “신장이 작은 팀들의 큰 문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장신 선수의 쉬운 득점이 없다는 거다. 저희는 그런 상황에서 확실한 득점이 부족하다. 그 점을 크게 고민하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송도고 농구부 제공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많이 본 기사
- 1[바코 인사이드] 감서윤 KCC 치어리더, “지고 있을 때, 우리 팀을 더 크게 외쳐요”
- 2[KBL FINAL 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 “정말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 손창환 소노 감독, “우리 선수들은 100% 이상 해줬다”
- 3[KBL FINAL 리뷰] ’숀 롱 결승 자유투!‘ KCC, 소노 꺾고 3전 전승! … 1승만 더 하면, 2년 만에 PO 우승!
- 4[KBL FINAL 훈련] 먼저 훈련한 KCC-뒤이어 올라온 소노, 분위기는 모두 밝았다
- 5[KBL FINAL] 코너로 몰린 소노, 그래도 돋보였던 나이트의 투지
- 6[KBL FINAL 플레이어] ‘재역전 3점슛→0.9초 전 결승 자유투’ 이정현, “다시 부산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