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내외곽 조화 이룬 경희대, 박지환 분투한 명지대 제압...광주대는 시즌 첫 승 신고(종합)
- 대학 / 김아람 기자 / 2025-04-01 20:31:14

경희대가 원정길에서 대승을 거뒀다.
경희대는 1일 명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85-46으로 승리했다.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됐다. 배현식(3점슛 2개 포함 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우상현(3점슛 3개 포함 13점 3리바운드 2스틸), 박창희(3점슛 2개 포함 1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등이 고루 활약한 가운데, 엔트리 전원이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명지대는 박지환(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장지민(3점슛 2개 포함 1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최지호(9점 10리바운드 2스틸) 등이 분투했지만, 3점슛 성공률이 8%(3/38)에 그치는 등 영점이 맞지 않았다.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명지대다. 장지민을 필두로 7-2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안세준과 배현식에게 내리 실점하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박창희와 임성채를 막아내지 못했다.
14-14로 막을 올린 2쿼터. 경희대는 안세준이 골밑을 파고들었고, 김서원이 점퍼를 꽂았다. 명지대는 이태우와 최지호의 공격으로 응수했다.
2쿼터 초반이 지나면서는 우상현이 3점포를 가동했다. 안세준도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배현식-우상현-지승현 등이 명지대의 빈틈을 공략했다.
그사이 명지대는 권알렉산더의 자유투 2구에 그치면서 20-36까지 밀려났다. 이태우와 손현창이 한 차례 치고받은 후엔 박창희가 연속 스틸에 성공했다.
3쿼터는 경희대가 44-22로 앞선 채 맞이했다. 지승현이 공격력을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배현식도 외곽에서 림을 조준하면서 힘을 실었다.
명지대는 제공권 열세에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3쿼터 후반에는 최지호를 중심으로 득점을 쌓았으나, 이미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64-35로 맞이한 4쿼터에 이변은 없었다. 득점을 이어간 경희대가 85-46으로 명지대를 대파했다.
한편, 앞서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대와 수원대의 경기에선 광주대가 65-61로 승기를 잡았다.
안서연(3점슛 2개 포함 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임교담(1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 2스틸), 양유정(3점슛 1개 포함 13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조우(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두 자리 득점을 작성했다.
수원대는 전희교(3점슛 1개 포함 18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와 김서연(3점슛 1개 포함 13점 5리바운드 2스틸), 황미정(10점 5리바운드) 등이 분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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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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