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떠난 신한은행, 전지훈련 목표는 ‘무조건 이기기!’
- WKBL / 손동환 기자 / 2026-09-14 20:02:31

인천 신한은행은 14일 일본으로 향했다. 23일까지 도쿄와 나고야, 시즈오카 등에서 6번의 연습 경기를 실시한다. 도쿄의료보건대와 일본체육대학, 야마나시와 샹송 등 다양한 체급의 팀과 스파링을 한다.
신한은행의 일본 전지훈련은 어렵게 성사됐다. 일본이 현재 나고야와 도쿄 등에서 아시안게임을 치러, 일본 관련 항공료와 숙소비가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신한은행은 계획했던 전지훈련 일정을 축소해야 했다.
신한은행 코칭스태프와 사무국이 이번 전지훈련에 심혈을 기울였으나, 핵심 빅맨인 홍유순(179cm, F)과 아시아쿼터 황샹팅(180cm, F)이 전지훈련에 나서지 못한다. 아시안게임에 참여해야 해서다. 그리고 신이슬(180cm, G)과 김채은(186cm, C)도 전지훈련 연습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 부상 때문이다.
그렇지만 노구치 사쿠라(181cm, F)와 가네다 마나(175cm, F), 신지현(174cm, G) 등 다른 주축 자원들 모두 일본으로 향한다. 이들은 10일 가까이 합을 맞춘다. 기초적인 공수 움직임을 점검한다. 그래서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맞춰보는 게 우선이다”라며 일본 전지훈련의 의미를 간단명료하게 전했다.
그 후 “일본 선수들은 투지 넘치는 경기를 한다. 특히, 일본 대학 선수들의 에너지가 좋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도 좋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에게 바라는 점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신한은행은 여러 팀과 연습 경기를 한다. 수준 높은 팀들과 경기를 하기에, 많은 걸 얻어야 한다. 그래서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일본에서의 시간을 소중히 여겼다.
그렇지만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의 목표 의식은 달랐다. 본지를 통해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쉽지 않겠지만 말이다”라며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사실 신한은행은 1년 전 일본 전지훈련에서 야마나시와 격차를 크게 드러냈다. W 퓨쳐에 속하는 야마나시한테도 좌절을 제대로 경험했다. 신한은행의 컬러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고, 신한은행의 퍼포먼스도 부족했기 때문.
무엇보다 신한은행은 2025~2026시즌에 승리를 거의 못했다. 특히,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단 전체가 더 독하게 마음 먹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승리’라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서다. 그래서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필승’이라는 단어를 가슴 속에 되새긴 것 같았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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