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전환 성공한 김승기 감독 "선수들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KBL / 변정인 / 2020-10-25 19:35:36

 

KGC가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7-64로 승리했다.  

 

4쿼터 집중력이 빛났다. 2쿼터 한 때 19점차 앞섰던 KGC는 3쿼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4쿼터 변준형이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제공권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김승기 감독은 “백투백 경기라 힘들었을텐데 선수들이 시작부터 열심히 해줬다. 선수들이 지난 경기 패배로 의기소침 했었는데,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얼 클락이 수비에서 너무 잘해줬고, 점점 잘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가장 중요한건 클락과 (오)세근의 컨디션이다. 둘의 몸상태가 올라온다면 금방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변준형이 20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승기 감독은 변준형에 대해 “그 선수의 기량과 투지를 끌어내서 하고 있다. 전에는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득점보다 패스를 먼저 보고 판단이 잘 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점을 채워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KGC가 전날 패배에서 벗어나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KGC가 다음 경기도 승리로 장식하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KGC는 29일 전주에서 KCC와 맞붙는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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