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이틀 연속 명경기’ 서울 SK, 연장 접전 끝 부산 kt 꺾다

KBL / 최은주 / 2020-10-25 20:53:20

서울 SK가 연장 접전 끝에 부산 kt를 이겼다.

서울 SK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t를 92-88로 꺾었다. SK는 연장 접전 끝,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1Q : SK 20-21 kt

SK가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최성원(183cm, G)의 슛 감이 좋았다. 최성원은 3점슛을 연달아 터뜨렸다.

kt는 좀처럼 득점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는 듯했다. 공이 림을 번번이 빗나갔기 때문. 그러다 김수찬(188cm, G)이 3점슛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이어 김영환(196cm, F)까지 3점슛을 터트렸다. 10-6으로 앞서가는 득점이었다.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역전과 재역전이 오갔다. 그만큼 팽팽했다.

kt가 주도권을 잡으며 앞서나가는 듯했다. 허훈(180cm, G)이 고감도의 3점슛을 선보였다. 김민욱(205cm, C)까지 골밑슛을 성공했다. 21-16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득점이었다.

그러나 SK도 만만치 않았다. 최부경(200cm, C)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했다. 최성원이 1쿼터 종료 직전 단독 속공 레이업 슛까지 성공했다. SK는 20-21로 추격한 채 1쿼터를 끝냈다.

2Q : SK 37-40 kt

시작부터 치열했다. 양 팀은 공격을 서로 주고받았다. 팽팽한 경기 양상이 계속됐다. 역전과 재역전이 이어졌다.

SK가 주도권을 가져오는 듯했다. 배병준(188cm, G)이 빛났다. 손쉬운 골밑슛을 성공했다. 더구나, 워니(200cm, C)와는 투맨 게임으로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에 SK는 31-28로 앞서나갔다.

SK는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kt의 실책을 끌어냈다. 그리고 kt의 실책을 놓치지 않았다. 공격 찬스로 살려냈다. 이에 33-28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그러나 kt도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마커스 데릭슨(200cm, F)이 2점슛을 성공했다. 이어 데릭슨은 워니의 공격자 파울까지 끌어냈다. 계속해, 미드-레인지 슛까지 성공했다. 34-33으로 재역전하는 득점이었다. 더불어, 박준영(195cm, F)도 미드-레인지 슛으로 힘을 냈다. kt가 40-37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Q : SK 53-64 kt

kt가 기세를 잡아가는 듯했다. 데릭슨이 리바운드를 계속해서 잡아내며 활약했다. 김영환은 허훈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했다. 박준영도 수비수를 달고 골밑슛을 선보였다. 54-48로 점수 차를 벌리는 득점이었다.

kt는 기세를 내주지 않았다. 데릭슨이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것은 물론, 팀이 필요할 때 득점까지 올렸다. 이에 kt는 64-53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4쿼터를 맞이했다.

4Q : SK 83-83 kt

kt가 승리를 향해 고지를 점하는 듯했다. 데릭슨이 3점슛을 성공했다. 68-57로 점수 차를 벌렸다. 허훈은 득점 인정 상대 반칙까지 끌어냈다.

SK는 공격에서 안 풀리는 듯했다. 그러나 최성원이 3점슛을 성공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안영준(195cm, F)도 3점슛을 터뜨렸다. 워니는 호쾌한 덩크슛까지 선보였다. SK는 67-74로 kt를 추격했다.

SK는 맹추격했다. 김선형(187cm, G)이 힘을 냈다. 골밑슛에 이어, 속공 레이업슛까지 선보였다. 워니는 득점 인정 상대 반칙까지 끌어냈다. 73-77로 kt를 압박하는 득점이었다.

분위기를 탄 SK는 휘몰아쳤다. 김선형은 자신의 장기인 돌파 능력을 뽐냈다. 75-77로 바짝 추격했다. 안영준이 골밑슛을 선보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승부처였다. kt 허훈이 3점슛을 먼저 터뜨렸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SK의 편인 듯했다. 최부경(200cm, C)이 골밑슛을 성공했다. 이어 김선형까지 단독 속공 레이업슛을 선보였다. SK가 81-80으로 재역전하는 득점이었다.

경기 종료까지 20초 여가 남은 상황. kt 허훈의 미드-레인지 슛은 림을 외면했다. 이에 SK 최부경이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자유투를 얻어냈다. 최부경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83-8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SK의 편이 아니었다. kt 양홍석이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했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 SK 92-88 kt

SK 최부경이 연장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최성원까지 3점슛을 터뜨렸다. 88-8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SK 최부경이 계속해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데릭슨의 파울 트러블을 만들어냈다.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했고, 90-85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kt도 만만치 않았다. 데릭슨이 3점슛을 성공했다. 88-90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SK의 편이었다. 행운이 뒤따랐다. 워니가 시간에 쫓겨 던진 슛이 림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SK가 92-88로 마침내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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