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연패 중압감을 극복한 이명관, “제가 할 수 있는 거에 집중”
- WKBL / 이수복 기자 / 2025-12-07 19:17:45

이명관(173cm, F)이 연패 중압감을 극복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62-59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3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2승 5패를 기록하며 5위 신한은행을 0.5게임 차로 추격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삼성생명과 접전에 접전을 이어가며 승부를 펼쳤다. 3쿼터 이후 이명관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슛 찬스를 노렸고 본인이 직접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명관은 김단비(180cm, F)와 이민지(176cm, G)와 함께 삼성생명의 수비를 공략하며 적재적소에 득점을 만들었다.
이날 이명관은 38분 4초를 뛰며 13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이명관은 “연패가 길어지니 생각이 많아졌다. 게임을 뛰면서 0점을 넣어도 되니 승리를 했으면 좋겠다. 제가 할 수 있는 거 집중했다. (세키) 나나미와 (이)민지가 잘해줬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명관은 우리은행에서 본인의 역할에 대해 “작년에는 우리은행에서 발맞추면 슛을 쏘면 되고 저에게 기대하는 것이 없었다. 경기에서 노마크 찬스가 나오면 던졌다. 이번 시즌은 공격까지 해야 했다. 맨날 수비를 잊고 있었는데 요즘에는 해보고 후회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관은 연패 중 본인의 마음에 대해 “작년까지 지고 있어도 걱정은 안 했다. 이번 시즌은 잘했지만, 10점 이기다가 뒤집혀서 아쉬었다. 3~4쿼터에 집중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마자믹으로 이명관은 팀 전력 구성에 대해 “지난 시즌은 (아시아 쿼터가) 가드여서 국내 자원이 가드보다 포워드가 많다. 언니들이 돌아가면서 뛰었다. 당황 안 하고 돌아간다. 이번 시즌은 아시아 쿼터 2명 모두 가드가 아니라 부침을 겪는다. 첫 번째보다 점점 나아진다. 비시즌에 아시아 쿼터와 (김)단비 언니 위주로 연습했다. 저도 그냥 놓았던 거 같다. 이제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수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