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수비+속공’ 고려대, 건국대 꺾고 3연승 … 수원대, 울산대 격파
- 대학 / 손동환 기자 / 2024-04-02 19:04:17

고려대는 2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건국대를 76-54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고려대는 프레디(203cm, C)의 골밑 공격에 고전했다. 또, 건국대의 빠른 공격과 3점을 막지 못했다. 1쿼터 종료 5분 24초 전까지 균형(11-11)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이동근(198cm, F)과 유민수(200cm, F)가 활로를 뚫었다. 두 선수의 높이와 스피드, 활동량이 분위기를 바꿨다. 그리고 신입생인 석준휘(193cm, G)가 공격에 가세했다. 고려대는 그렇게 상승세를 탔다.
상승세를 만든 고려대는 22-16으로 2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프레디의 골밑 공격과 조환희(183cm, G)의 속공에 흔들렸다.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기는 했지만, 36-34로 전반전을 마쳤다. 쫓기는 분위기 속에 하프 타임을 맞았다.
하지만 문유현(181cm, G)이 3쿼터 시작 2분 13초 동안 3점 2개를 꽂았다. 또, 고려대는 수비 후 속공으로 연속 득점. 신입생인 심주언(190cm, G)도 바스켓카운트 성공. 고려대는 이를 묶어 53-37까지 달아났다.
그렇지만 고려대는 ‘53’이라는 숫자에서 3분 넘게 침묵했다. 또, 건국대의 풀 코트 프레스와 공격 리바운드에 힘을 쓰지 못했다. 53-45로 3쿼터를 마쳤다.
쫓기는 분위기였던 고려대는 4쿼터 시작 5분 30초 동안 체급 차이를 보여줬다. 수비에 이은 속공으로 66-49. 승기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고려대는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대처했다.
한편, 수원대는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대를 79-69로 격파했다. 두 번째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성다빈(15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과 오시은(13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유예진(1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양다혜(1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등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또, 이동현(9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했다.
수원대가 이긴 원동력은 단연 ‘리바운드’였다. 수원대는 이날 리바운드에서 58-33으로 울산대를 압도했다. 특히, 25개의 공격 리바운드로 25번의 세컨드 찬스를 만들었다. 2점 공격 횟수(수원대 : 66회, 울산대 : 31회)로 재미를 봤다.
울산대는 9개의 3점슛으로 반격했다. 수원대(1개)를 압도했던 몇 안 되는 요소. 그러나 골밑 싸움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시즌 두 번째 패배를 안았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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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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