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전력] 진신해 삼천포여중 코치가 강조한 3가지, ‘수비와 기본기, 그리고 멘탈’
- 아마 / 박종호 기자 / 2026-02-07 20:05:06

신장은 작지만 타이트한 수비로 승부를 봐야 하는 삼천포여중이다.
오는 3월 14일 전남 해남에서 2026시즌 개막(제63회 춘계연맹전)을 알리는 가운데 각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자체 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 전력을 다진다.
삼천포여중은 올해 12명의 선수로 로스터를 구성했다. 3학년 5명, 2학년 4명, 신입생 3명이다. 작년의 주축 선수들이 크게 떠나지 않으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진신해 삼천포여중 코치는 "작년 선수들이 그대로 올라왔다. 외부에서 온 친구들도 있다. 그러나 클럽 출신이라 엄청난 보강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주축 선수들이 힘들 때 멤버 체인지 정도다"라며 팀 상황을 설명했다.
계속해 "스토브리그를 했을 때 강한 팀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 그래도 한 번 지고 나머지는 다 이겼다. 숙명여중한테도 질 게 아니고 선수들이 당황해서 그런 거다. 이 정도만 한다면 나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팀의 신장은 크지 않다. 진 코치는 "전체적으로 신장이 작다. 170cm을 넘는 선수가 두 명이다. 그 중 한 명은 배구에서 농구로 전향한 선수다. (웃음) 즉 큰 선수는 한 명 수준이다. 나머지는 다 150cm 후반에서 160cm 초반이다"라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만큼 압박하는 수비 위주로 한다. 키 큰 선수들이 있을 때는 볼 밑에 긁는 허슬 플레이를 주문하고 있다. 또, 신장이 작기에 시종일관 뛰어다녀야 한다. 뛰는 농구를 계속 강조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신장이 크지 않다. 그래서 진 코치는 수비와 기본기 그리고 체력을 강조하고 있다. "농구를 읽고 하는 애들이 많이 없다. 모르고 하는 애들이 많다. (웃음) 그래서 수비 위주로, 체력하고 수비, 기본기만 잘해도 솔직히 나쁘지 않다. 그것만 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트하게 트랩을 가고, 프레스하는 수비를 무조건 1순위로 한다. 그리고 기본기가 충실해야 한다. 드리블도 연습 많이 했다가 안 하면 볼이 이리 튀고 저리 튀고 난리다. (웃음) 기본기를 충실하게 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 코치는 "목표는 4강이다. 욕심이긴 하다. 정신 차렸을 때 4강권이고, 정신 못 차리면 6강 8강이 될 수도 있다. 신장이 큰 선수들한테 많이 약하다. 반대로 사이즈가 비슷하면 해볼 만하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제공 = 삼천포여중 농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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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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