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6연승’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2연패’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 “4쿼터 고비 넘기지 못해”
- WKBL / 이수복 기자 / 2025-12-13 18:50:28

하나은행이 연승 신바람을 탔다.
부천 하나은행은 1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74-6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선두 하나은행은 6연승과 함께 시즌 7승 1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이 접전에 접전을 보이면서 4쿼터 중반까지 치열했다. 하나은행은 앞선에서 박소희(178cm, G)와 이이지마 사키(173cm, F)가 중심을 잡아주고 포스트에서 진안(182cm, C)과 김정은(179cm, F)이 적재적소에 득점을 해주면서 리드를 잡았다.
결국, 4쿼터 후반에 하나은행은 삼성생명의 공격을 차단하며 승기를 잡았고 연승 숫자를 늘릴 수 있었다.
이날 하나은행은 박소희 18점 1어시스트, 진안 15점 13리바운드, 김정은 13점 7리바운드로 주전 대부분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승장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오늘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김)정은이와 진안이 중심 잡아줬다. 나머지 (박)소희, (이이지마)사키, 정현, (정)예림이 등 누구든 잘해줬다. 3~4쿼터 벤치에서 선수교체 타이밍을 놓쳤다. 후반을 봐야 하는데 밀어붙이자고 했다. 아이들이 잘 넘겨줬다. 수고했다고 전해주고 싶다. 아직 2라운드라 시즌은 지켜봐야 한다. 우리는 패배의식을 떨치고 어느 팀을 보이고 자신감을 보여줘야 한다”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이어 이 감독은 6연승에 대해 “무조건 좋다. (KBL 시절) 15연승 등 연승을 많이 해봤다. 패는 기분 나쁘다. 지면 진 거다. 우리는 ‘졌잘싸’는 의미 없다. 어떻게든 프로는 이겨야 한다.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다. 열심히 앞으로가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서 가야 한다. 잘못된 거는 지적해야 한다. 선수들과 잘 헤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4쿼터에서 무너졌다. 이해란(182cm, F)과 강유림(175cm, F)을 앞세워 꾸준히 득점을 만들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2연패에 빠졌다.
이날 삼성생명은 이해란 17점 8리바운드, 강유림 16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패장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게임을 못하지 않았다. 4쿼터에 고비를 넘기지 못했고 리바운드 뺏기는 등 잔 실수가 많았다. 자유투는 가르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게임 일부인데 선수들이 인지해야 한다. 본인들도 알 것이다. 수비 실수도 나왔다. 마지막에 무너졌다고 생각한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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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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