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FINAL] LG 칼 타마요의 7차전 키워드, ‘열정’+‘생각’+스마트‘
- KBL / 손동환 기자 / 2025-05-17 07:55:06

창원 LG는 지난 2024년 10월 8일에 열렸던 컵대회에서 달라진 전력을 선보였다.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타마요였다. 28분 52초 동안 1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보이지 않는 수비 기여도 또한 컸다.
타마요는 정규리그에서도 주전 4번으로 나섰다. 50경기에서 평균 26분 19초 동안, 경기당 15.1점 5.8리바운드(공격 1.7)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BL 첫 시즌이었음에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리고 ‘BEST 5’에 선정됐다.
아셈 마레이(202cm, C)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도, 타마요는 위력적이었다. 대릴 먼로(196cm, F)와도 좋은 합을 보여준 바 있다. 위기까지 견뎌낸 타마요는 팀원들과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타마요는 2주 넘게 체력을 비축했다. 그리고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하지만 1차전에서는 7점에 그쳤다. 그러나 2차전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LG를 11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타마요의 뜨거웠던 손끝은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여전했다. 아니. 챔피언 결정전 때 더 화끈했다. 3경기 평균 23.0점 7.7리바운드(공격 1.3). SK 수비를 완벽하게 파훼했다. 무엇보다 LG를 3번 연속 이기게 했다.
그러나 타마요는 4차전과 5차전에 부진했다. 타마요가 부진하자, LG도 급작스럽게 연패를 당했다. 3승 2패. 불안한 흐름 속에 6차전을 맞이했다.

타마요는 16일 오후 훈련 종료 후 “모두가 이기기 위해 열심히 했다. 팀원들 모두 정말 집중을 잘했다. 그런 팀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감사한 마음도 크다”라며 6차전부터 돌아봤다.
앞서 이야기했듯, LG는 3차전까지 누렸던 것들을 모두 잃었다. 오히려 쫓기는 입장이다. 또, 7차전을 적지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치른다. 창원체육관만큼의 열기를 기대할 수 없다.
그리고 LG 선수들이 6차전에 모든 걸 쏟았다. 무엇보다 SK의 기를 살려줬다. 그런 이유로, LG는 7차전에 더 많은 힘을 쏟아야 한다.
타마요 또한 “어떻게 열심히 해야 할지부터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정신을 잘 무장할 수 있다. 또, 어떻게 한 발 더 뛸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스마트하게 해야 한다”라며 7차전에 해야 할 일을 고민했다.
그리고 “평소처럼 준비를 잘하고, 연구 또한 잘하겠다. 수정해야 할 것들을 잘 수정하고, 팀에 도움될 방향들을 생각하겠다”라며 마지막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남겼다. 마지막 한 경기를 위해, 해야 할 것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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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