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쳐스리그] ‘전반엔 조수아+3Q엔 나나미’ 삼성생명, 일본 대학선발팀 완파
- WKBL / 손동환 기자 / 2025-07-02 17:56:37

용인 삼성생명은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B조 예선 경기에서 일본 대학선발팀(이하 선발팀)을 78-61로 꺾었다. 첫 승을 신고했다.
WKBL 대부분의 구단이 ‘가용 인원 부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삼성생명도 마찬가지다. 베테랑인 김아름(174cm, F)이 합류하지 않았다면,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를 6명으로 운영해야 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의 어린 선수들이 몸을 빠르게 잘 만들었다. 어린 선수들의 열정과 에너지 레벨 역시 모두 높았다. 그래서 삼성생명 어린 선수들이 연습 경기를 치를 때,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도 박수를 보냈다.
박수를 받은 삼성생명 선수들은 초반부터 선발팀 림을 공략했다. 선발팀과 기싸움 또한 잘했다. 선발팀의 강한 몸싸움을 잘 극복했다.
다만, 삼성생명은 숨을 트지 못한 듯했다. 실전과 연습 경기의 차이 또한 줄이지 못했다. 그래서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 끌려다녔다. 선발팀을 확 따돌리지 못했다.
퓨쳐스리그 감독을 맡은 이미선 삼성생명 코치는 경기 시작 4분 18초 만에 하마니시 나나미(168cm, G)를 투입했다. 조수아(170cm, G) 대신 나나미를 1번으로 활용했다. 동시에, 나나미의 실전 감각과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려고 했다.
이미선 코치는 1쿼터 종료 4분 15초 전 조수아와 나나미를 동시에 활용했다. 투 가드를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두 명의 선수가 각자의 지역에서 볼을 움직였고, 삼성생명은 코트를 더 넓게 활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공격 실패 후 정돈을 하지 못했다. 3점을 연달아 맞았다. 1쿼터 종료 2분 47초 전 11-14로 역전당했고, 이미선 코치는 경기 첫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조수아가 3점 라인 밖에서 점수를 따냈다. 이예나와 유하은(178cm, F) 등 어린 포워드들이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줬다. 덕분에, 삼성생명은 2쿼터 시작 2분 7초 만에 24-19로 앞섰다.
삼성생명의 수비가 더 견고해졌다. 그리고 조수아와 유하은이 3점을 연달아 터뜨렸다. 공수 밸런스를 맞춘 삼성생명은 선발팀과 더 멀어졌다. 40-32로 전반전을 마쳤다.
조수아와 나나미가 3쿼터 첫 1분 34초 동안 7점을 합작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의 실점 속도도 빨랐다. 삼성생명이 47-36으로 앞서기는 했으나, 이미선 코치는 3쿼터 시작 2분 16초 만에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나나미가 타임 아웃 후 각성했다. 3점슛과 패스, 속공 전개 등을 해냈다. 선발팀 앞선들을 완벽히 흔들었다. 덕분에, 삼성생명은 67-46으로 3쿼터를 마쳤다. 큰 점수 차를 마지막까지 잘 지켰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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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