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유진 20점’ 동국대, 3연승 질주 ... 단국대도 3연승 (6일 종합)

대학 / 김혜진 / 2022-05-06 17:50:17

 

‘최상의 공격력’ 동국대가 홈에서 1승을 추가했다.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가 6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에 86-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3연승 가도를 달린다.

동국대는 장신 슈터 유진이 20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팀의 높이 이대균은 16점 8리바운드를 올렸다. 이날 경기 10점+ 득점자를 5명 배출한 동국대다.

한편, 상명대는 권순우가 23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하지만 팀원 전반이 야투율 난조를 보였다. 이날도 상명대의 시즌 첫 승 사냥은 실패로 돌아갔다.

동국대는 1쿼터에 빠른 속공 전개로 상대를 압박했다. 특히 높은 3점슛 성공률로 상대와 점수를 벌렸다. 이승훈은 1쿼터에 3번의 3점슛 시도를 모두 성공했다.

경기 첫 골은 상명대 권순우의 손끝에서 나왔다. 하지만 동국대는 곧 점수를 벌렸다. 유진의 뱅크슛, 그리고 이승훈과 박승재가 외곽포에 성공했다. 이대균의 골밑 마무리까지 추가한 동국대는 1쿼터에 초반 점수를 8점 차로 벌렸다.

한편, 상명대는 1쿼터 중반까지 공격력 난조에 시달렸다. 상명대도 빠른 농구를 전개했다. 하지만 골밑 마무리와 야투율이 아쉬웠다. 상명대의 1쿼터 야투율은 27%로 좀처럼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상명대의 공격력은 1쿼터 초반의 4점 이후 침묵했다. 상명대의 추가 득점은 1쿼터 후반에 나왔다. 고정현과 권순우가 각각 외곽포를 하나씩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동국대와의 점수 차를 유의미하게 좁히지 못했다.

1쿼터는 28-12로 마무리됐다.

2쿼터에도 동국대는 맹공을 펼쳤다. 점수에 확실한 우위를 점한 동국대는 2쿼터 종료 3분 14초 전 벤치 멤버를 대거 투입했다. ‘높이’ 이대균은 지용현으로 교체했다. 신입생 이상현도 기회를 받았다.

상명대는 타임아웃 이후 재추격을 시도했다. 김정현은 골밑슛으로 2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정주영의 턴오버로 공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동국대는 2쿼터도 백승엽의 바스켓카운트와 박승재의 3점슛이 성공하며 뜨거운 공격력을 유지했다. 49-24로 더블스코어 이상의 점수를 유지하며 하프타임을 맞이한 동국대다.

3쿼터에 동국대는 상대에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에 상명대 공격의 핵 권순우와 홍동명에 각각 6점, 7점을 허용한 동국대다. 하지만 상대의 추격에도 점수 차는 여유로웠다. 점수 차는 꾸준히 20점 이상 유지됐다. 동국대는 유진이 3쿼터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유진은 3쿼터에 7점을 올렸다. 

4쿼터는 68-46으로 열렸다. 동국대의 신입생들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동국대는 신입생 백승엽이 9점을, 이상현이 5점을 추가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상명대는 권순우가 4쿼터에도 10분 내내 코트를 휘저었다. 권순우는 후반전에 15점을 넣으며 뒷심을 발휘했다. 하지만 그의 활약은 팀의 패배에 빛을 바랬다.

경기는 86-62 동국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6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와 단국대의 경기는 단국대가 86–78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간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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