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전력] 인헌고가 찾은 작은 팀의 생존법, ‘5명 전원 공수 가담’
- 아마 / 김성욱 기자 / 2026-03-08 19:30:02

인헌고가 본선 진출을 향해 다시 뛰어오를 준비를 마쳤다.
오는 3월 14일 전남 해남에서 2026시즌 개막(제63회 춘계연맹전)을 알리는 가운데 각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자체 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 전력을 다진다.
인헌고는 총 16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3학년 4명, 2학년 6명, 신입생은 6명이다. 지난해에 경험을 쌓은 2, 3학년들이 많다.
신종석 인헌고 코치는 “3학년 4명이 팀의 주축이다. 2학년들도 기본 베이스가 좋다. 누가 들어가던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올해 열심히 한다면, 본선 진출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실력이 비슷비슷하지만, 남진형 선수와 주장을 맡고 있는 김사무엘 선수가 기대된다. 신장은 190cm 중반대로 포지션 대비 크지 않다. 그러나 기동성과 기술이 좋다, 팀의 주축이 되는 선수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신 코치는 동계 훈련 과정을 설명했다. “저희가 전체 고등학교 팀 중 작은 신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5명 전원이 공수에 참여하는 플랜을 짰다. 뛰는 농구를 구사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는 “올해는 빠른 농구를 추구할 계획이다. 앞에 말했듯, 평균 신장이 작다. 풀코트 프레스와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실책을 유도하고, 쉬운 득점으로 연결하게 하겠다. 또, 수비 로테이션도 많이 준비하고 있다”라고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인헌고는 재작년 8월에 열린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경복고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이라는 드라마를 완성했다. 그러나 지난해는 8강 이상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에 신 코치는 “성적보다는 매번 좋은 경기를 하려고 한다. 어린 학생이니까 자신감도 생겨서 더 좋은 시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성적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인헌고 농구부 제공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많이 본 기사
- 1[바코 인사이드] 감서윤 KCC 치어리더, “지고 있을 때, 우리 팀을 더 크게 외쳐요”
- 2[KBL FINAL 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 “정말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 손창환 소노 감독, “우리 선수들은 100% 이상 해줬다”
- 3[KBL FINAL 리뷰] ’숀 롱 결승 자유투!‘ KCC, 소노 꺾고 3전 전승! … 1승만 더 하면, 2년 만에 PO 우승!
- 4[KBL FINAL 훈련] 먼저 훈련한 KCC-뒤이어 올라온 소노, 분위기는 모두 밝았다
- 5[KBL FINAL] 코너로 몰린 소노, 그래도 돋보였던 나이트의 투지
- 6[KBL FINAL 플레이어] ‘재역전 3점슛→0.9초 전 결승 자유투’ 이정현, “다시 부산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