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마스 뉴올리언스 부사장이 말하는 뉴올리언스의 약점, "강인함을 더하고 싶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6-08-26 19:55:57

지난 시즌 클러치 상황에서 유독 약했던 뉴올리언스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지난 시즌 또 한 번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정규시즌 26승 56패로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그쳤다. 전 시즌보다 5승을 더 챙겼지만, 2년 연속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시즌 초반부터 흔들렸다. 윌리 그린 뉴올리언스 전 감독은 2승 10패로 출발한 뒤 경질됐고, 제임스 보레고 뉴올린어스 코치가 시즌 잔여 경기를 대행했다. 그럼에도 뉴올리언스는 반등하지 못했고, 플레이오프 탈락을 마주했다.
그러나 단순히 전력이 부족했던 시즌은 아니었다. 뉴올리언스는 지난 시즌 클러치 상황 34경기에서 10승 24패에 그쳤다. 접전을 수없이 만들어냈지만, 정작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거기에 주축 선수들의 부상까지 나왔다.
최근 조 듀마스 뉴올리언스 부사장은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팀을 만들어갈 것이고, 결국 승리할 것이다. 우리가 승리와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이겼어야 할 매우 접전인 경기가 상당히 많았다. 충분히 가까이 있다고 느낀다. 다만 노력이 필요하다. 팬들에게는, 실망하는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이것이 긴 리빌딩의 과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팀에 더 많은 강인함을 더하고 싶다. 우리는 매일 밤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 밀리거나 몸싸움에서 밀려서는 안 된다. 매일 밤 피지컬하게, 그리고 경쟁적으로 임해야 한다. 그렇게 한 날도 있었지만, 내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경쟁하지 못한 날이 너무 많았다. 이 리그에서는 그걸 넘어설 수 없다. 우리에게는 재능이 있다. 하지만 재능만 코트에 풀어놓으면 이긴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라며 팀에 부족했던 지점을 짚었다.
계속해 "결국에는 자이언이 해줘야 한다. 그는 우리 팀의 에이스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이 재능을 더해야 한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의 약점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이번 비시즌 자말 모슬리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모슬리 감독은 올랜도에서 리빌딩을 완성한 경험이 있는 감독. 거기에 지난 시즌을 통해 자이언 윌리엄슨(198cm, F)이 건강함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경쟁력을 선보였다. 다만 승부처에서 계속해서 넘어지며 클러치 상황을 넘지 못한 뉴올리언스였다.
과연 지난 시즌 아쉬움을 삼킨 뉴올리언스가 다가오는 시즌에는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주축 선수들이 건강해야 하고 클러치 상황에서 상대보다 더 강인한 모습을 선보여야 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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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