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1Q 지배’ 연세대, 성균관대 꺾고 11전 전승 … 부산대, 광주대 격파
- 대학 / 손동환 기자 / 2025-06-18 17:25:52

연세대는 1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성균관대를 77-67로 꺾었다. 11전 전승으로 고려대와 공동 선두. 전반기를 기분 좋게 종료했다.
연세대의 초반 전략은 ‘골밑 공략’이었다. 그러나 빅맨들의 정체된 공격이 주요 패턴은 아니었다. 가드 자원들의 돌파와 패스가 핵심이었다. 스피드를 살린 연세대는 경기 시작 2분 13초 만에 5-0으로 앞섰다.
연세대는 성균관대보다 한 타이밍 빨리 움직였다. 빠르게 움직인 연세대는 성균관대의 공격 동선을 잘 차단했다. 또, 성균관대의 수비를 영리하게 공략했다. 성균관대를 계속 답답하게 만들었다.
연세대는 1쿼터 종료 3분 55초 전 두 자리 점수 차(12-2)로 달아났다. 크게 앞서기는 했지만, 수비 강도를 더 높였다. 몸싸움 강도 역시 유지했다. 게다가 김승우(192cm, F)의 3점까지 터졌다. 호재들을 안은 연세대는 20-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첫 1분 또한 완벽하게 플레이했다. 팀 플레이가 잘 이뤄졌고, 수비에 이은 속공 득점 또한 나왔다. 또, 안성우(184cm, G)가 강성욱(183cm, G)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상승 요소들을 만든 연세대는 24-8로 달아났다.
그러나 연세대는 주춤했다. 연세대의 플레이가 느려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연세대는 2쿼터 시작 3분 31초 만에 26-15로 쫓겼다. 선수들이 흔들리자, 윤호진 연세대 감독은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사령탑이 타임 아웃을 사용한 후, 연세대는 집중력을 회복했다. 하지만 성균관대로부터 크게 달아나지 못했다. 두 자리 점수 차(35-24)로 전반전을 마친 것에 만족했다.
야전사령관인 이채형(187cm, G)이 3쿼터 시작 1분 13초 만에 3번째 파울을 범했고, 연세대는 조급하게 플레이했다. 이로 인해, 연세대는 35-29까지 쫓겼다. 경기 시작 후 가장 크게 흔들렸다.
그러나 연세대는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급한 불을 껐다. 이유진(197cm, G/F)과 안성우가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 두 선수가 점수를 쌓자, 연세대는 다시 한 번 달아났다. 3쿼터 종료 2분 45초 전 51-40를 기록했다.
안성우의 수비와 이채형의 시야, 이주영의 센스 있는 플레이가 조화를 이뤘다. 또, 연세대의 수비가 살아났다. 연세대는 그렇게 상승세를 만들었다.
그러나 연세대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10점 차 내외의 경기를 했기 때문이다. 연세대로서는 치명타를 필요로 했다. 혹은 시간을 현명하게 보내야 했다.
그때 이유진과 이규태(199cm, F/C)가 나섰다. 두 선수는 3점을 연달아 꽂았고, 연세대는 경기 종료 6분 17초 전 69-56으로 달아났다. 13점 차로 앞선 연세대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끝까지 주도권을 지켰다.
한편, 부산대는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광주대를 80-70으로 격파했다. 7승 1패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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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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