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고의 클러치 플레이어' 브런슨, "마지막 순간에도 믿었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5-12-19 17:25:50

뉴욕이 포기하지 않으며 7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뉴욕 닉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에서 114-11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뉴욕은 이번 승리로 7연승에 성공했다.
뉴욕은 이번 시즌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고 컵대회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틀 만에 인디애나로 이동했다. 거기에 칼-앤서니 타운스(211cm, C), 조시 하트(198cm, G-F), 미첼 로빈슨(213cm, C) 등 5명의 로테이션 선수가 결장했다. 체력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초반은 인디애나 페이스였다. 뉴욕은 경기 초반 16점 뒤졌다. 이후 추격하며 점수 차를 좁혔고, 승부는 접전으로 갔다. 그러나 뉴욕은 4쿼터 종료 11.4초를 남기고 다시 2점 뒤졌다. 위기의 순간이었다.
그러나 제일런 브런슨(185cm, G)이 나섰다. 브런슨은 앤드류 넴하드(193cm, G)를 상대로 스텝백 3점슛을 성공시켰다. 4초를 남기고 114-113으로 역전했다. 인디애나는 마지막 공격 기회를 얻었으나, 파스칼 시아캄(206cm, F)이 미끄러지며 공을 잡지 못했다. OG 아누노비(201cm, F)가 인바운드 패스를 가로챘고, 뉴욕의 승리로 끝났다.
브런슨은 결승 득점 포함 2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칼 브릿지스(198cm, G-F)가 22점 8리바운드를 추가했다.
브런슨은 경기 후 'NBC Sports'와 인터뷰를 통해 결승 3점슛에 대해서 "기회가 다시 올 것이라는 걸 알았다. 실수한 뒤에도, 턴오버를 범한 뒤에도 말이다. 마지막 순간을 믿었고, 성공시켰다"라고 돌아봤다.
2라운드 신인 타일러 콜렉(188cm, G)의 인생 경기가 펼쳐진 경기였다. 그는 벤치에서 나와 커리어 하이인 16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모두 커리어 하이다.
이에 대해서 브런슨은 "타일러 콜렉에게 감사한다. 그가 지금 뛰는 방식으로 나를 구해주고 있다. 그는 항상 준비된 상태를 유지한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고, 항상 체육관에 있다. 쉬는 날에도 내가 혼자 운동한다고 자부했는데, 그가 바로 옆에 있다"라고 말했다.
뉴욕은 NBA 컵 우승 후에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을 기록했다. 19승 7패는 동부 2위에 해당한다. 1위 디트로이트와는 1.5게임 차다. 과연 뉴욕이 이 흐름을 이어가며 정규시즌 동부 1위 자리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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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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