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에서의 포부를 전한 아데토쿰보, "우승을 많이 하는 게 내 목표 중 하나"

NBA / 박종호 기자 / 2026-07-30 17:55:10


아데토쿰보가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

이번 비시즌, NBA의 판도를 흔들 트레이드 나왔다. 지난 시즌부터 트레이드 루머에 휩싸였던 야니스 아데토쿰보(211cm, F) 트레이드가 드디어 성사됐다. 상대는 꾸준히 루머가 나왔던 마이애미 히트. '관심왕' 마이애미가 아데토쿰보를 품게 됐다.

마이애미는 아데토쿰보와 바비 포르티스(208cm, F)를 받았다. 그러면서
히로, 켈러 웨어(211cm, F-C),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201cm, F), 카스파라스 야쿠치오니스(193cm, G)와 함께 3개의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아데토쿰보의 트레이드는 밀워키에 많은 것을 의미한다. 아데토쿰보는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밀워키를 대표하는 선수였다. 더 나아가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밀워키에서 13시즌을 뛰며 10번의 올스타 선정, 9번의 올 NBA 선정, 2번의 정규시즌 MVP, 1번의 파이널 MVP를 기록한 선수다. 거기에 2020~2021 팀의 우승에도 누구보다 크게 공헌한 밀워키의 영웅이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많이 뛰지는 못했으나 평균 27.6점 9.8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아데토쿰보가 뛸 때 밀워키는 여전히 경쟁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팀의 전력에 아쉬움을 느낀 아데토쿰보는 우승을 위해 트레이드를 신청했고, 한 시즌의 기다림 끝에 결국 마이애미로 향하게 됐다.

최근 아데토쿰보 '마이애미 해럴드'와 인터뷰를 통해 "우승을 많이 하는 게 내 목표 중 하나다. 이게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마이애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커리어의 이 시점에는 압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단계로 가려면 편안함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느꼈고, 마이애미가 바로 그런 곳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에릭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자신의 일에 정말 헌신적이다. 그런 사람에게 코칭을 받게 돼 기쁘다. 분명 나에게서 최고를 이끌어 낼 것이다. 다만 나를 밀어붙이고, 진실을 말해주길 바란다"라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우승을 위해 새로운 팀으로 향한 아데토쿰보다. 밀워키와 다르게 마이애미는 충분한 재능들이 있다. 특히 뱀 아데바요(206cm, F-C)와 아데토쿰보의 만남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거기에 그들을 도울 앤드류 위긴스(201cm, F), 팀 하더웨이 주니어(198cm, G-F) 등도 있다. 새로운 곳에서 우승을 노리는 아데토쿰보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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