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동기가 만났다!' 1순위 에드워즈와 3순위 볼의 만남, 이에 대한 평가는?

NBA / 박종호 기자 / 2026-06-29 20:55:21


라멜로 볼(201cm, G)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향했다. 그러면서 엔써니 에드워즈(198cm, G-F)와 함께 뛰게 됐다.

미네소타는 구단 창단 이후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에드워즈 시대에서 구단 최초로 2년 연속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약점이 너무나도 명확했다. 팀에 확실한 메인 핸들러가 없었다. 그러자 이번 비시즌 미네소타는 우승을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샬럿의 프렌차이즈 스타인 라멜로 볼을 품었다. 그러면서 드래프트 지명권과 나지 리드(203cm, F) 그리고 줄리어스 랜들(206cm, F)을 트레이드했다.

볼은 2020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샬럿 호넷츠에 합류했다. 데뷔 시즌부터 화려한 패스와 속공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평균 15.7점 6.1어시스트 5.9리바운드, 1.6스틸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2년 차는 평균 20점을 넘기며 생애 첫 올스타 선정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3년 차 시즌에는 36경기를, 4년 차 시즌에는 2경기를, 그리고 5년 차 시즌에는 47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의 활약은 확실했으나,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너무 많았다.

지난 시즌 볼은 건강하게 72경기를 뛰었다. 평균 20.1점 7.1어시스트 4.8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샬럿의 돌풍에 기여했다. 하지만 그와 샬럿의 동행은 지난 시즌이 마지막이었다.

한편, 볼을 품은 미네소타는 에드워즈의 팀이다. 지난 시즌에는 서부 6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 3위 덴버 너겟츠를 꺾는 업셋도 선보였다. 약점인 메인 핸들러를 보강하기 위해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한 미네소타다. 이런 상황에서 'The Big Lead'의 닉 라이트는 "미네소타가 이 거래의 명백한 승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라멜로 볼은 엘리트급 플레이메이킹과 또 다른 진정한 득점 옵션을 가져온다. 미네소타는 방어력도 유지할 수 있었다. 루디 고베어나 제이든 맥다니엘스를 거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라멜로와 에드워즈. 2020년 드래프트의 두 스타가 이제는 같은 팀에서 뛴다. 과연 이 조합이 미네소타를 다음 단계로 이끌 수 있을까? 두 선수의 조합은 비시즌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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