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돌풍의 핵심' 커닝햄, "경쟁력 있는 문화를 다시 세웠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6-06-19 17:55:00

커닝햄의 디트로이트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냈다. 이제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디트로이트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리빌딩 끝에 이번 시즌 완벽하게 올라섰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 특히 이번 시즌은 60승 22패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2005~2006시즌(64승 18패) 이후 첫 60승 시즌이었다. 동부 1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하며 기분 좋게 정규시즌을 마쳤다. 이는 기대 이상의 성과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케이드 커닝햄(198cm, G)이 있었다. 지난 2021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커닝햄은 시즌 내내 팀을 이끌었다. 그 결과, 팀도 개인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커닝햄은 이번 시즌 64경기 출전에 평균 23.9점 9.9어시스트 5.5어시스트를 기록. MVP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플레이오프에서는 2라운드를 뚫지 못했다. 1라운드부터 올랜도 매직을 만나 고전했다. 이후 접전 끝에 2라운드에 올랐으나, 클리블랜드의 벽은 높았고, 결국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경기에서 패했다.
2라운드 탈락에도 디트로이트와 커닝햄이 얻은 수확은 확실했다. 최근 커닝햄은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 우리가 만든 유대감이 가장 크게 남는다. 어려운 순간들을 함께 이겨내며 이 팀의 경쟁력 있는 문화를 다시 세웠다고 생각한다"라며 시즌 전체를 돌아봤다.
이어 "결과가 아쉬운 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함께 쌓은 것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클리블랜드와 7차전까지 가는 시리즈를 만들어낸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성장이다"라고 덧붙였다.
디트로이트는 J.B. 비커스태프 감독 체제에서 완벽하게 리빌딩에 성공했다. 커닝햄, 아사르 탐슨(201cm, F), 제일런 듀렌(208cm, C)을 중심으로 한 코어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다. 다만 약점도 분명했다. 외곽 슈팅에 발목을 잡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번 시즌 어린 선수들이 하나로 뭉처 동부 1위를 차지한 팀이다. 그리고 이제는 올 NBA급으로 성장한 에이스와 함께 한다.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고, 플레이오프 경험도 했다. 그러면서 약점을 메울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과연 디트로이트가 이번 시즌을 경험 삼아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커닝햄 역시 한 단계 더 성장해야 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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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