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드래프트] KBL, 일반인 실기 테스트 열려...김남건, 정연우 등 주목
- KBL / 김영훈 기자 / 2020-10-30 16:47:35

일반인 참가자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KBL은 30일(금) 고양체육관 내 보조체육관에서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참가자 실기테스트를 실시했다.
KBL은 이에 앞서 일반인 참가자 서류전형 심사를 진행했다. 기술위원회 심사를 통해 25명의 참가자 중 15명이 통과했다.
워밍업을 마친 15명의 참가자는 레드와 블루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는 10분씩 4쿼터로 진행했으며, 최대한 균등한 기회를 부여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준수한 활약을 보인 가운데, 가장 빛난 선수는 김남건(185cm, 가드). 성균관대 출신으로 3번째 드래프트에 나선 그는 정확한 슈팅 능력을 앞세워 30점을 올렸다. 참가자 중 가장 높은 득점.

김남건의 상대인 블루팀에서는 정연우(183cm, 가드)가 돋보였다. 몸이 풀리지 않은 탓인지 경기 초반에는 실수가 많았지만, 후반에는 장기인 돌파를 활용해 인상적인 장면들을 보여줬다.
이밖에 일반인 참가자 중 가장 큰 신장을 자랑하는 이채훈(202cm, 센터)과 정의엽도 눈여겨볼 만한 자원이었다. 연세대 출신인 이채훈은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의엽도 빠른 발을 자랑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대욱도 좋은 슛감을 뽐냈다.
4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는 108-80으로 레드가 28점차 이겼다. 최다 득점은 김남건이었고, 뒤이어 김대욱(21점), 김승한(20점), 정연우(18점) 등이 자리했다.
한편, 드래프트 합격자는 김동광 본부장, 이호근 분당경영고 감독, 오원강 경기부장, 이창수 KBL 분석관, 표명일 양정고 코치 등으로 이뤄진 기술위원회의 심사로 결정된다. 공시는 11월 2일이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고양,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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