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잼] '막내 탈출' 우리은행 신민지 "부상 없이 최선 다하겠다"
- WKBL / 김영훈 기자 / 2020-11-08 16:40:23
2020년 마지막 트리플잼이 개막했다.
WKBL은 8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을 개최했다.
지난 1차 대회 우승팀이던 우리은행은 이번 엔트리에 저연차 선수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오승인과 노은서, 신민지, 그리고 강주은이 출전했다. 오승인은 공식 대회가 처음이고, 강주은도 지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
이로 인해 우리은행의 코트 내에서 중심은 신민지가 잡았다. 그는 경기 운영과 동시에 공격, 수비, 리바운드 등 여러 부분에 관여했다. 신민지의 활약 속에 우리은행은 1승 1패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신민지는 “첫 경기는 잘 풀렸는데, 하나원큐는 확실히 멤버도 좋고 3x3 경험도 많아서 그런지 매우 힘들었다”며 예선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신민지는 이어 “우리 목표는 무조건 다치지 않는 것이다. 지금 팀에 선수가 많지 않고, 얼마 뒤에는 퓨처스리그도 있다. 부상 없이 최대한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다. 힘이 닿을 때까지 노려하다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며 대회 목표를 전했다.
신민지는 2차 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파울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로 인해 신민지의 마음고생도 있었다.
그는 “끝나고 언니들에게 미안했다. 같은 실수 하지 않도록 수비에서 매우 열심히 노력했다. 아직 만족하지 못하지만, 남은 경기에서는 수비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생으로 1년간 유일한 막내 노릇을 하던 신민지는 최근 강주은과 편선우의 합류로 막내 타이틀을 벗었다.
신민지는 “유일한 막내라 언니들이 저를 잘 챙겨줬어요. 그래서 저도 이제 동생들의 팀 적응을 도와야죠. 제가 얻은 만큼 베풀 거예요”라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인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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