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승부처 집중력 우위’ KT, 현대모비스 격파 … 상무와 우승 다툰다

KBL / 손동환 기자 / 2025-03-25 16:30:03

KT가 상무와 D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수원 KT는 25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준결승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69-66으로 꺾었다. 상무와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최진광(175cm, G)과 이호준(184cm, G), 박지원(191cm, G)과 이윤기(188cm, F), 이두원(204cm, C)이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박선웅(184cm, G)과 조환희(183cm, G), 고찬혁(186cm, G)이 벤치에 있었다.

이두원이 현대모비스 빅맨인 이대균(200cm, C)과 몸싸움을 했다. 그리고 이윤기와 박지원이 3점 라인 밖에서 현대모비스 수비를 흔들었다. 골밑과 외곽의 조화가 잘 이뤄졌다.

특히, 이두원이 현대모비스 골밑 수비를 잘 파훼했다. 이두원의 골밑 공격이 높은 확률을 자랑했다. 이두원이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고, KT는 경기 시작 3분 46초 만에 8-4로 앞섰다.

이두원이 현대모비스 수비를 페인트 존으로 집중시켰다. 최진광이 이를 놓치지 않았다. 1쿼터 종료 4분 22초 전 13-7로 달아나는 3점을 터뜨렸다. 나아가, 현대모비스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최진광과 박지원이 타임 아웃 후에도 점수를 쌓았다. 이두원이 1쿼터 종료 2분 42초 전 벤치로 물러났으나, 코트에 있는 5명 모두 버티는 수비와 박스 아웃을 적극적으로 했다. 이두원이 코트를 긴 시간 비웠음에도, KT는 19-17로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KT는 2쿼터 시작 40초 만에 3점 2개를 허용했다. 19-23으로 역전당했다. 빠르게 밀리자, 김영환 D리그 코치도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이두원과 이호준이 타임 아웃 이후 미드-레인지 점퍼와 3점을 터뜨렸다. 두 선수가 5점을 합작했고, KT는 2쿼터 시작 2분 26초 만에 동점(24-24)을 만들었다. 현대모비스의 상승세를 떨어뜨렸다.

하지만 KT는 현대모비스의 외곽포를 막지 못했다. 김동준(175cm, G)과 이대균에게 3점을 연달아 허용했다. 이로 인해, KT는 2쿼터 시작 3분 58초 만에 24-30으로 밀렸다.

이두원이 속공 가담 이후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그리고 박지원이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었다. 박지원이 다양한 곳에서 득점하자, KT는 현대모비스와 간격을 다시 좁혔다. 2쿼터 종료 2분 10초 전에는 경기를 뒤집었다. 점수는 33-32였다.

역전한 KT는 40-34로 3쿼터를 시작했다. 루즈 볼 싸움 이후 세컨드 찬스를 만들었다. 이두원과 최진광이 세컨드 찬스를 손쉽게 마무리했고, KT는 3쿼터 시작 3분 20초 만에 46-37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의 후반전 타임 아웃 한 개를 소진시켰다.

그러나 KT는 급격히 흔들렸다. 3쿼터 시작 4분 41초 만에 49-42로 쫓겼다. 이를 지켜본 김영환 D리그 코치는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KT는 타임 아웃 직후 현대모비스 림 근처로 파고 들었다. 림과 가까운 곳에서 득점 성공률을 끌어올렸다. 성공률을 끌어올린 KT는 59-51로 3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KT는 4쿼터 시작 1분 36초 만에 59-56으로 쫓겼다. 그리고 이윤기가 왼쪽 발목을 다쳤다. KT는 그 후 연속 5점을 내줬다. 4쿼터 시작 3분 45초 만에 59-61로 역전당했다.

김영환 D리그 코치가 경기 종료 5분 5초 전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이호준이 활로를 뚫었다. 볼 없는 움직임 이후 탑에서 3점. 재역전 점수(62-61)를 기록했다.

이두원과 최진광이 연속 4점을 기록했다. KT는 경기 종료 1분 22초 전 66-64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그리고 박지원이 경기 종료 46.2초 전 풋백 득점을 해냈다. 68-64로 달아난 KT는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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