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의 에너지' 탐슨에 대한 평가, "걱정할 필요가 없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6-06-22 20:55:16

아사르 탐슨(201cm, F)이 디트로이트의 리빌딩을 상징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이번 시즌 60승 22패를 기록했다. 동부 1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2005~2006시즌(64승 18패) 이후 첫 60승 시즌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과정이었다. 2시즌 전인 2023~2024시즌까지만 해도 디트로이트는 최약체였다. 당시 14승 68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이제는 동부의 강호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도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빛났던 팀이다. 케이드 커닝햄(198cm, G-F)과 제일런 듀렌(208cm, C)이 리그 최고의 원투 펀치로 성장했다. 두 선수는 올 NBA 팀에 입성하기도 했다. 공격을 두 선수가 이끌었다면 수비에서는 탐슨이 빛났다. 평균 2스틸을 기록한 탐슨은 스틸왕을 차지. 올 디펜시브 퍼스트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탐슨은 평균 9.9점 5.7리바운드 3.1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했다. 출전 시간은 평균 26분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리그에서 가장 주목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그리고 디포이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트레이전 랭던 디트로이트 사장은 'TalkBasket'과의 인터뷰를 통해 탐슨의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 랭던은 "탐슨은 정말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공격과 수비 양 끝에서 얼마나 임팩트를 주는지 봤다"라며 탐슨의 활약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 건강하게 풀 시즌을 뛰지 못했다. 혈액 응고 문제로 제약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오프시즌이 중요하다. 탐슨은 제약 없이 완전하게 자기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미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랭던은 탐슨의 경쟁심에 대해 "그 선수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탐슨은 반드시 노력할 것이고, 높은 수준으로 경쟁할 것이다. 그의 투지와 경쟁심은 모두가 알 것이다.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그런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고, 부상도 있었다. 그럼에도 탐슨이 공수에서 선보인 에너지와 활약은 엄청났다. 거기에 이번 시즌은 플레이오프까지 경험했다. 비록 2라운드에서 탈락하긴 했으나, 큰 무대를 통해 더 많이 배운 탐슨이다. 과연 탐슨이 다가오는 시즌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지, 더 나아가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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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