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계약 성공' 보스턴의 에너자이저 월시, "도움이 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6-08-19 19:55:03


눈에 띄지 않던 벤치 자원이었던 월시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기회를 받았고, 보스턴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조던 월시(198cm, F)는 2023 NBA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38순위로 보스턴 셀틱스에 입단했다. 루키 시즌 대부분을 G리그 메인 셀틱스에서 보내며 경험을 쌓았고, 2023~2024시즌 우승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출전 기회는 많지 않았다. 1년 차 그리고 2년 차까지는 평균 10분도 뛰지 못했다.

지난 시즌은 달랐다. 팀의 리툴링 과정 중 3점슛에 강점을 보이며 기회를 받았고, 에너지 레벨을 살리며 경기당 평균 17분을 소화. 그러면서 대부분의 기록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 평균 5.4점 4.0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 3점슛 성공률은 38%였다. 그러면서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고, 결국에는 보스턴과 3년 1,6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거기에 월시의 역할은 다가오는 시즌 더 중요해졌다. 보스턴은 이번 비시즌 제일런 브라운(198cm, G-F)을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하며 로스터에 큰 변화를 줬다. 그 과정에서 월시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월시는 최근 '보스턴 해럴드'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내 정체성을 좀 더 공격적인 쪽으로 바꾸려 노력하고 있다. 지난 시즌 나에게 안 맞았던 상황들에 대한 답이 되고 싶다. 그러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라며 이번 여름의 목표를 전했다.

이어, 자신의 수비력에 대해서는 "수비는 항상 내가 자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제는 공격에서도 팀에 확실한 보탬이 되고 싶다. 슛 기회가 왔을 때 주저하지 않고 던지려고 한다. 그러면 나 역시도 더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공격적인 마인드셋의 변화를 강조했다.

수비는 확실한 월시다. 다만 관건은 득점력과 슈팅이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3점슛을 개선하며 기회를 받았고, 이제는 연장 계약까지 맺었다. 과연 4년 차가 되는 월시가 더 많은 기회를 받으며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까? 로테이션 경쟁을 위해서는 본인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매워야 하는 월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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