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쳐스리그] 하기와라 미키코 하네다 감독, “퓨쳐스리그 초청,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WKBL / 손동환 기자 / 2025-07-06 16:01:55

“퓨쳐스리그에 초청받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도쿄 하네다는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A조 예선 경기에서 몽골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을 93-45로 꺾었다. 3전 전승으로 A조 최상위를 유지했다.

하네다는 경기 초반 몽골의 피지컬에 고전했다. 몽골 선수들의 체격 조건과 힘을 쉽게 넘어서지 못했다. 그러나 하네다는 몽골 진영부터 압박했다. 빠른 스텝과 많은 손질로 몽골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그 후 속공으로 점수를 따냈다.

요시다 사오리(157cm, G)의 3점이 터졌다. 사오리의 3점이 들어간 후, 하네다는 페인트 존 또한 공격적으로 두드렸다. 파울 자유투로도 점수를 쌓았다. 혈을 뚫은 하네다는 21-14로 1쿼터를 마쳤다.

하네다의 수비 반응 속도는 빨랐다. 하네다의 수비 범위 또한 넓었다. 그렇지만 하네다는 공격 성공률을 높이지 못했다. 실점을 적게 했으나, 득점을 많이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하네다는 확 달아나지 못했다.

하네다는 최장신인 아이베 에스터 치캄소(185cm, C)를 벤치로 불렀다. 그러나 하네다의 수비와 박스 아웃은 견고했다. 기본을 다진 하네다는 몽골과 간격을 벌렸다. 2쿼터 종료 4분 2초 전 두 자리 점수 차(26-16)로 달아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네다의 집중력은 떨어지지 않았다. 하네다의 수비 강도는 오히려 높아졌다. 수비 강도를 높인 하네다는 몽골의 8초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했다. 턴오버를 이끈 후, 손쉽게 득점. 몽골의 기세를 더욱 가라앉혔다.

무엇보다 하네다 선수들이 몽골의 공수 패턴에 적응한 듯했다. 특히, 하네다 선수들의 2대2 수비와 도움수비가 몽골을 옥죄었다. 수비력을 보여준 하네다는 36-21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네다는 후반전에도 전반전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특히, 수비와 박스 아웃 등 기본을 위한 에너지가 그랬다. 기본에 충실했던 하네다는 몽골을 무난히 제압했다. 3연승을 어렵지 않게 해냈다.

하기와라 미키코 하네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플레이가 초반에 좋지 않았다. 선수들도 힘들어했던 것 같다. 특히, 3점슛을 못 넣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게 팀의 과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해외 대회를 참가하다 보니,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음식과 파울 기준 등 여러 가지에 적응해야 한다. 또, 시즌을 10월에 시작하기에, 지금은 경기 감각을 맞추기 어렵다. 그러나 초청받아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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