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높이+스피드’ 동국대, 조선대 완파
- 대학 / 손동환 기자 / 2025-06-04 15:23:48

동국대학교는 4일 동국대학교 필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조선대학교를 95-65로 꺾었다. 4승 5패로 7위 건국대학교(5승 4패)를 1게임 차로 쫓았다.
동국대의 스타팅 라인업(한재혁-오지석-임정현-지용현-김명진)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동국대의 전력이 조선대보다 훨씬 높음에도, 동국대는 주축 전력들을 대거 기용했다. 경기 시작 1분 36초 만에 6-1로 앞섰다.
동국대는 높이와 스피드로 조선대를 밀어붙였다. 경기 시작 4분 13초 만에 11-3으로 앞섰다. 이때 조선대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동국대는 그 후에도 조선대 림 근처로 파고 들었다. 세컨드 찬스 또한 쉽게 만들었다. 특히, 임정현(192cm, F)이 연달아 풋백 득점. 동국대는 1쿼터 종료 3분 40초 전 두 자리 점수 차(17-6)로 달아났다.
텐션을 끌어올린 동국대는 24-14로 2쿼터를 시작했다. 크게 앞선 동국대는 선수를 대거 바꿨다. 또, 2쿼터 시작하자마자 변형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이호근 동국대 감독이 타임 아웃으로 수비 방식을 짚어줬다. 그러자 동국대의 수비 반응 속도가 빨라졌다. 수비 속도가 빨라진 동국대는 조선대와 간격을 다시 벌렸다. 2쿼터 시작 2분 40초 만에 29-17로 달아났다.
윤준식(190cm, G)이 경기를 차분하게 조율했고, 유정원(192cm, G/F)이 외곽포와 앞선 수비로 힘을 실었다. 장찬(200cm, C)도 자신의 힘을 보탰다. 간단히 말해, 여러 선수들이 자기 포지션에서 고르게 활약했다.
또, 동국대의 수비와 속공이 2쿼터 후반에 빛을 발했다. 2쿼터 마지막 1분 동안 점수를 급격하게 쌓을 수 있었다. 점수를 빠르게 누적한 동국대는 47-32로 전반전을 마쳤다.
동국대는 전반전에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3쿼터에 기용했다. 그러나 동국대의 에너지 레벨은 달라지지 않았다. 전반전처럼 조선대보다 빠르게 움직였고, 조선대보다 공격적으로 움직였다. 조선대의 힘을 더욱 떨어뜨렸다.
동국대는 4쿼터에도 선수들을 여러 명 교대했다.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이를 인지한 선수들은 높은 활동량을 유지했다. 활발히 움직인 동국대는 조선대와 격차를 더 벌렸다. 더 달아난 동국대는 승리를 빠르게 확정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8위 또한 유지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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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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