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샌안토니오, 지명권 보내고 올리닉 영입 ... 안쪽 보강

NBA / 이재승 기자 / 2025-07-10 15:22:31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경험 있는 백업 센터를 확보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가 워싱턴 위저즈와의 트레이드로 켈리 올리닉(포워드-센터, 211cm, 109kg)을 데려간다고 전했다.
 

샌안토니오는 올리닉을 받는 대신 말라카이 브래넘(포워드, 193cm, 82kg), 블레이크 웨슬리(가드, 191cm, 84kg), 2026 2라운드 지명권을 건네기로 했다. 2라운드 지명권은 댈러스 매버릭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받는 것 중 하나를 보낸다.

# 트레이드 개요
스퍼스 get 켈리 올리닉
위저즈 get 말라카이 브래넘, 블레이크 웨슬리, 2026 2라운드 티켓

스퍼스는 왜?
샌안토니오가 큰 지출 없이 경험을 채웠다. 빅토르 웸벤야마의 뒤를 받칠 센터를 찾았다. 잔여계약도 1년 약 1,345만 달러로 부담이 없다. 더구나 샌안토니오는 유망주 교통 정리에 나섰다. 이미 전열을 갖춰가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전력 외로 분류할 수 있는 브래넘과 웨슬리를 보내면서 안쪽을 다질 수 있는 올리닉을 품었다.
 

올리닉은 이번 여름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됐다.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샌안토니오로 건너가게 됐다. 지난 시즌 중에도 토론토 랩터스에서 뉴올리언스로 보내졌던 그는 금년에만 세 번이나 트레이드되면서 소속팀을 바꾸게 됐다. 샌안토니오에서는 백업 센터로 출전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그는 토론토에서 뉴올리언스에서 4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0.3분을 소화하며 8.7점(.500 .418 .769) 4.7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22-2023 시즌부터 평균 득점이 조금씩 줄었다. 아직 30대 초중반인 데다 운동능력에 의존하지 않아 노쇠화가 뚜렷하진 않을 전망이다. 외곽슛을 갖추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위저즈는 왜?
워싱턴은 만기계약자인 올리닉을 매개로 복수의 유망주를 품었다. 브래넘과 웨슬리 모두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이왕이면 시험해 볼 여지가 많은 만큼, 이들과 함께 다음 시즌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 둘 다 샌안토니오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한 만큼, 워싱턴에서 살아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지난 2022 드래프트 1라운드 20순위로 호명된 브래넘은 지난 시즌 47경기에 나섰다. 평균 9.1분 동안 5점(.458 .405 .818)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어진 시즌에는 평균 21.3분을 뛰며 9.2점을 올렸으나, 지난 시즌에 출전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이미 백코트에는 디애런 팍스가 가세했고, 스티븐 캐슬이 있어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웨슬리도 2022 드래프트를 거쳤다. 1라운드 25순위로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그도 뚜렷한 기회를 얻기 어려웠다. 첫 시즌에 평균 5점을 책임진 이후, 해마다 평균 득점이 줄었다. 지난 시즌에는 58경기에서 경기당 11.8분을 뛰며 3.7점(.435 .293 .623)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보탰다. 그러나 그도 샌안토니오 백코트에서 주요 전력으로 살아남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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