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전력] 김은령 동주여중 코치가 강조한 것, "선수의 의사결정이 중요하다"
- 아마 / 박종호 기자 / 2026-02-04 16:05:19

전력은 약해졌지만,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동주여중이다.
오는 3월 14일 전남 해남에서 2026시즌 개막(제63회 춘계연맹전)을 알리는 가운데 각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자체 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 전력을 다진다.
동주여중은 올해 11명의 선수로 로스터를 구성했다. 3학년 4명, 2학년 4명, 신입생 3명이다.
김은령 동주여중 코치는 "작년보다는 조금 약하다. 작년에 3학년에게 의지했다. 그러나 이제 졸업하고 갔다. 그러면서 기존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라며 솔직하게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계속해 "지금 그것을 다른 선수들이 해내는 과정이다. 평가를 하자면 조금 약하긴 한데, 전반기에 훈련 잘 하면 후반기 때는 우리 팀 컬러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팀의 핵심은 3학년 정수빈과 소예현이다. 김 코치는 "전체적인 리딩 역할을 해야 하는 정수빈 선수가 역할을 잘해줘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소예현 선수가 지금 어깨 수술을 하고 재활 중이다. 3월 이후 4월부터 복귀한다. 복귀하면 팀의 주축으로서 역할을 잘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예현 선수는 미들레인지나 파워풀한 플레이를 되게 잘하는 친구다. 리바운드나 궂은일을 아주 잘했던 친구인데, 복귀하면 그런 부분을 잘 유지하면서 밖에서 플레이도 많이 할 수 있게 요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동계 훈련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선수들의 '의사결정'이다. 김 코치는 "제일 아이들한테 많이 하는 말이 '선수 스스로가 의사결정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다. 볼을 가지고도 해야 되지만, 볼 없는 상황에 대한 의사 결정이나 움직임을 공격적으로 가져갔으면 좋겠다. 상대 수비에 대한 미스를 줄 수 있는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갔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려면 선수들이 의사결정을 많이 해야 한다. 이것은 결국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야 된다. 그런 부분에서 전반기 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 코치는 "작년보다는 신장이 떨어지는 편이다. 올해 정말 작다. (웃음) 그렇기 때문에 더 빠른 농구와 움직임이 많은 농구를 해야 한다. 신장이 작은 부분은 아이들의 움직임이나 에너지로 대처하게끔 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코치는 "목표는 4강권에 들어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올해 소년체전이 부산이다. 작년에는 아이들이 메달도 땄는데, 올해 마침 팀이 약할 때 부산에서 소년체전을 해서 부담스럽다. (웃음) 3월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다는 3월부터 9월까지의 과정 전체에 아이들이 과정을 잘 부딪힐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제공 = 동주여중 농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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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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