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도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커닝햄, "모두로부터 사랑을 느낀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6-07-31 19:55:59


커닝햄이 디트로이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리빌딩 끝에 이번 시즌 완벽하게 올라섰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 특히 이번 시즌은 60승 22패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2005~2006시즌(64승 18패) 이후 첫 60승 시즌이었다. 동부 1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기분 좋게 정규시즌을 마쳤다. 이는 기대 이상의 성과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케이드 커닝햄(198cm, G)이 있었다. 지난 2021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커닝햄은 시즌 내내 팀을 이끌었다. 그 결과, 팀도 개인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커닝햄은 이번 시즌 64경기 출전에 평균 23.9점 9.9어시스트 5.5어시스트를 기록. MVP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플레이오프에서는 2라운드를 뚫지 못했다. 1라운드부터 올랜도 매직을 만나 고전했다. 이후 접전 끝에 2라운드에 올랐으나, 클리블랜드의 벽은 높았고, 결국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경기에서 패했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을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선보인 커닝햄과 디트로이트였다.

최근 커닝햄은 'Boardroom'에 나와 디트로이트 도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디트로이트에 가면 관중들이 경기장에 나와준다. 디트로이트는 그런 점에서 다르다. 정말 다른 사랑이 그곳에 있다, 모두로부터 사랑을 느낀다"라며 도시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그리고 "나는 디트로이트로 가게 돼 정말 행복했다. 이 도시를 사랑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열심히 일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그곳 사람들은 정말 악착같이 산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런 사람들의 응원을 받기에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정말로 재밌는 도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시즌 동부 1위를 차지한 디트로이트는 바쁜 비시즌을 보냈다. 대형 움직임은 없었으나, 존 콜린스(203cm, F), 아이재아 조(193cm, G) 등을 품으며 벤치를 두텁게 만들었다. 토바이어 해리스(203cm, F), 아이재아 스튜어트(206cm, F-C) 등의 공백을 매우는데 성공한 디트로이트다.

이제는 커닝햄과 디트로이트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과연 지난 시즌 돌풍을 만들었던 디트로이트와 커닝햄이 다가오는 시즌에도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다른 동부의 팀들이 전력 보강에 성공했기에, 어느 때보다 커닝햄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디트로이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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