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을 돌아본 프리차드,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했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6-08-19 17:55:55

브라운이 떠난 보스턴이다. 그러면서 프리차드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페이튼 프리차드(185cm, G)는 2020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26순위로 보스턴 셀틱스에 입단했다. 데뷔 초반에는 마커스 스마트(191cm, G), 데릭 화이트(193cm, G) 등에 밀려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꾸준히 자신의 존재감을 키워나갔고, 그의 슈팅력을 빛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2024~2025시즌에는 올해의 식스맨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제이슨 테이텀(206cm, F)의 부상 속에서 프리차드는 더 많은 기회를 받았다. 주전과 벤치를 넘나든 프리차드는 평균 17.0점 5.2어시스트 3.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데뷔 후 최고의 시간을 보낸 프리차드였다.
그런 프리차드의 어깨는 다가오는 시즌 더 무거워졌다. 가장 큰 이유는 제일런 브라운(198cm, G-F)이 떠났기 때문. 그러면서 폴 조지(203cm, F)를 데려왔다. 또한, FA 신분의 선수들을 영입하기도 했으나 프리차드의 역할은 더 커질 예정이다.
최근 프리차드는 'NBC Sports Boston'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증명해야 할 한 해가 더 남았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우리가 원했던 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했다. 3승 리드를 놓쳤던 것이 여름 내내 많은 이들의 마음을 갉아먹었다. 그것이 이번 여름 더 열심히 준비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게 만든 원동력이 됐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팀을 떠난 브라운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그에게 정말 감사하다. 그는 나를 자기 밑에 두고 챙겨줬고, 나를 밀어붙이며 더 나은 선수로 만들어줬다"라며 옛 동료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새로 합류한 동료들에 대해서는 "미첼 로빈슨과는 예전 미국 농구 대표팀 트라이아웃 때 룸메이트였다. 그는 리그 최고의 리바운더 중 한 명이다"라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보스턴은 다가오는 시즌 새로운 준비를 해야 한다. 2년 연속으로 선수단의 변화가 큰 상황. 그러나 프리차드는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그러면서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 과연 다가오는 시즌에도 프리차드가 본인의 자리를 지키며 팀의 중심을 잡을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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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