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W드래프트] 빅맨 필요했던 BNK, 1순위로 숙명여고 문지영 지명

WKBL / 김영훈 기자 / 2020-11-04 14:57:07


전체 1순위의 영광은 문지영이었다.

WKBL은 4일 청주체육관에서 2020-2021 신입 선수 선발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순번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팀은 BNK 썸. 유영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구단 관계자는 환한 웃음을 지었다.

10분의 회의 후 진행된 지명 차례. BNK는 조금의 고민도 하지 않고 숙명여고 출신의 문지영(183cm)을 선발했다.

문지영은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이자 최장신 선수이다. 골밑 기술이 좋으며,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가이다. 2018 추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19년에도 같은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전도유망한 선수이다.

BNK 역시 트라이아웃 때부터 문지영을 원했다. 진안의 백업을 해줄 빅맨이 필요했기 때문. BNK는 문지영의 지명으로 빅맨진 운용에 한숨 덜을 수 있을 것이다.

유영주 감독은 “우리 팀 높이가 낮아서 필요하던 선수였다. 잘 다듬으면 WKBL을 위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며 문지영을 지명한 이유를 밝혔다.

단상에 오른 문지영은 “저를 뽑아주신 BNK 구단 관계자와 나를 농구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신 지도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뒷바라지 해준 감독님, 높은 순위 뽑아주신 만큼 팀에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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