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W 페스티벌] ‘최찬영의 쇼타임’ 버니스, 원더원 격파

아마 / 김성욱 기자 / 2025-07-20 14:45:05


버니스가 1승 1패로 예선전을 마쳤다.

버니스는 20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25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원더원을 38–24로 꺾었다.

버니스의 출발은 불안했다. 연이어 패스 미스로 공격권을 넘겼다. 하지만 임지수가 분위기를 바꿨다. 안정적으로 공을 운반했고, 빠른 스피드로 돌파 득점을 기록했다. 또, 부지런히 움직여 상대의 공을 가로채는 데 성공했다.

박진서는 팀의 높이를 책임졌다. 페인트존에서 득점에 가담했고, 리바운드를 연속 걷어냈다. 이에 힘입어 버니스는 4-1로 앞서갔다. 이후 박진서는 스틸에 이은 단독 속공까지 득점으로 연결했다.

2쿼터, 버니스는 최찬영의 버저비터 점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후 외곽포를 얻어맞았지만, 최찬영이 다시 미드레인지-점퍼를 적중시켰다.

이후 버니스는 상대의 적극적인 림 어택에 고전했다. 그 결과 10-10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날 최찬형의 손은 뜨거웠다. 최찬영은 버저비터 3점포를 터뜨려 13-10으로 전반을 끝냈다.

버니스는 3쿼터 시작 후, 곧바로 역전당했다. 상대의 돌파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찬영이 점퍼로 맞불을 놨다.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 끝에 웃은 건 버니스였다. 버니스는 최찬영의 속공 득점과 점퍼에 힘입어 20-17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버니스가 4쿼터 초반 격차를 단숨에 벌렸다. 임지수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했고, 절정의 슈팅 감각을 자랑하던 최찬영의 손은 식을 줄 몰랐다. 또, 최찬영은 속공 득점과 상대의 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해 두 자릿수 차(29-19)를 만들었다.

큰 점수 차로 벌어졌지만, 버니스는 방심하지 않았다. 오히려 송은혜와 임지수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다. 원앤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왔지만, 박진서가 점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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