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에디 다니엘의 두 가지 얼굴, ‘더블 클러치 투 핸드 덩크’+‘3점 5개 전부 실패’
- KBL / 손동환 기자 / 2025-11-26 14:41:02

서울 SK는 2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LEAGUE(이하 D리그)에서 안양 정관장에 58-66으로 졌다. D리그 3연승을 실패했다. 현재 전적은 2승 1패다.
이번 D리그는 A매치 브레이크 중에 개막했다. 또, 지난 14일에 선발된 신인 선수들이 D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D리그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디 다니엘도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다니엘은 연고 선수 자격으로 SK에 입단했다. 그러나 아직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D리그를 한 번도 뛰지 못했다. 기말고사를 치러야 해서였다.
그리고 SK가 D리그 3번째를 치를 때야, 다니엘은 SK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그리고 경기 전 방송 인터뷰에서 “형들을 잘 도와, 3연승에 기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니엘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스몰포워드를 맡았고, 표승빈(190cm, F)을 수비했다. 바꿔막기를 통해 박찬호(202cm, C)를 막기도 했다.
다니엘은 공수 진영에서 루즈 볼을 적극적으로 다퉜다. 또, 도움수비를 언제든 준비했다. 어린 선수답게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다니엘은 3점 라인 밖에서 박찬호와 미스 매치됐다. 그러나 골밑 근처의 미스 매치에 볼을 투입했다. 자신보다 더 나은 기회를 살폈다.
다른 형들이 다니엘의 부담을 덜어줬다. 그래서 다니엘은 자기 매치업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속공 전개로 김건우(199cm, C)의 득점을 돕기도 했다. 10-0에 기여했다.
SK가 세트 오펜스를 할 때, 다니엘은 코너에 포진했다. 공격 공간을 조금이라도 넓히려고 했다. 덕분에, 김건우와 선상혁(206cm, C) 등 빅맨들이 정관장 페인트 존을 쉽게 공략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니엘은 표승빈의 볼 없는 움직임을 놓쳤다. 김경원(198cm, C)의 볼 없는 스크린을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표승빈한테 자유투 3개를 헌납했다. 파울을 범한 다니엘은 벤치로 물러났다.

형들이 제 몫을 고르게 해줬다. 다니엘이 기본에만 집중했음에도, SK는 41-30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다니엘은 마음 편히 코트로 돌아왔다. 볼 없는 움직임으로 자신의 수비수를 잘 따돌렸다. 비록 3점을 넣지 못했지만, 3점을 자신 있게 던졌다.
다니엘은 림 근처로 파고 들었다. 그렇지만 정관장 빅맨들의 세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정관장 림을 계속 두드렸으나, 정관장 진영에서는 이렇다 할 결과를 얻지 못했다. 한계를 드러낸 다니엘은 3쿼터 종료 3분 56초 전 벤치로 물러났다. 다니엘이 3쿼터 마지막 3분 56초 동안 자리를 비웠지만, SK는 두 자리 점수 차(56-46)로 3쿼터를 마쳤다.
다니엘이 4쿼터에 다시 나섰다. 하지만 SK는 4쿼터 시작 3분 4초 만에 56-52로 쫓겼다. 다니엘은 시소 경기의 긴장감을 견뎌야 했다.
하지만 다니엘의 집중력이 높았다. 정관장의 패스를 가로챈 후, 노 마크 찬스를 획득했다. 그리고 더블 클러치 투 핸드 덩크를 작렬. 58-52를 만들었다. 첫 번째 야투를 가장 중요할 때 성공했다.
그러나 다니엘의 3점은 계속 말을 안 들었다. 자신 있게 던졌음에도, 림을 외면했다. 그리고 SK는 경기 종료 3분 9초 전 58-59로 역전당했다. SK 벤치는 이때 선수를 교체했다. 그래서 다니엘은 벤치로 물러나야 했다. 남은 시간을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다니엘의 데뷔전은 패배로 끝났다. 3점슛 5개를 모두 실패했다. 하지만 3점 라인 주변에서 활발히 움직였고, 불필요한 행동을 많이 하지 않았따. 무엇보다 ‘더블 클러치 투 핸드 덩크’로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기도 했다. 다니엘은 그렇게 ‘보완점’과 ‘가능성’을 모두 보여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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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