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비상’ 몽크, 종아리 부상 ... 최소 2주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4-10 14:21:52

새크라멘토 킹스가 향후 경기에서 전력 유지가 쉽지 않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말릭 몽크(가드, 191cm, 91kg)가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고 전했다.
몽크의 부상은 종아리 염좌로 확인됐다. 이번 부상으로 그는 최소 2주 동안 출장할 수 없게 됐다. 이로써 정규시즌 남은 경기와 플레이인 토너먼트 출전이 불발됐다.
몽크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새크라멘토가 시즌 중에 디애런 팍스(샌안토니오)를 트레이드했기 때문. 팍스를 보내면서 잭 라빈을 받아들였기에 새크라멘토의 포인트가드 자리가 다소 약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 와중에 키식스맨인 그마저 다치면서 향후 전력을 유지하는게 쉽지 않아졌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65경기에 나섰다. 이중 45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하는 등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서 주전으로 뛰기도 했다. 경기당 31.6분을 소화하며 17.2점(.439 .325 .865) 3.8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책임지는 등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팍스가 트레이드 된 이후에는 주로 주전 포인트가드로 출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3월 말에 잔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이후, 다시 벤치에서 출격하고 있다. 그러는 도중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경기 중에 돌아오지 못한 그는 현재까지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결국, 최소 2주 결장이 확정되면서 이달 말에야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즉, 새크라멘토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그가 다시금 뛸 수 있다. 만약, 토너먼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면, 실질적으로 이번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는 셈이다. 새크라멘토는 39승 40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에 자리 잡고 있다. 9위로 시딩게임에 나선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만하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지난 여름에 몽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새크라멘토는 계약기간 4년 7,800만 달러로 그를 붙잡았다. 지난 시즌에 올 해의 식스맨 투표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진일보한 시즌을 보낸 그를 연간 1,950만 달러로 앉혔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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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