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컴바인] ‘두 번째 도전은 다르다’ 이주민, “요즘 3점슛에도 자신감 있다”
- KBL / 김성욱 기자 / 2026-10-29 14:20:14

[바스켓코리아=서울/김성욱 기자] 이주민(195cm, F)이 다시 한번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6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이하 컴바인)이 지난 28일 논현동에 위치한 KBL센터 지하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컴바인에는 총 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을 점검했다.
이주민에게 이번 컴바인은 두 번째 도전이다. 지난해 성균관대 소속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주민은 포기하지 않았다. 1년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다시 한번 프로 무대의 문을 두드렸다.
두 번째 컴바인을 마친 소감은 담담했다. 이주민은 “딱히 만족스럽지도, 그렇다고 만족스럽지 않은 것도 아니다. 딱 중간 정도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부분도 있었다. 이주민은 “개인적으로 준비한 운동량에 비해 스프린트 기록은 잘 나온 것 같다. 반면 다른 일부 측정 기록은 지난해보다 낮게 나와 아쉽다”라고 돌아봤다.
이주민은 지난 1년 동안 홀로 프로 진출을 준비했다. 소속팀 없이 운동을 이어가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최대한 훈련을 거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는 “일단 최대한 쉬지 않으려고 했다. 스킬 훈련이든 피지컬 훈련이든, 학교 운동이든 어떻게든 운동에 나가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한 차례 아쉬움을 경험한 만큼 이번 도전의 의미도 남다르다. 이주민은 자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자 한다.
이주민은 “프로에 가게 된다면 간절함을 보여주고 싶다. 내가 팀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주민은 자신만의 장점으로 몸싸움과 속공 참여, 궂은일을 꼽았다. 최근에는 3점슛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이주민은 “몸싸움과 속공 참여 같은 궂은일에 자신 있다. 요즘에는 3점슛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자신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이주민은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다시 찾아온 기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 남은 과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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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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