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 클럽 대회] 기선 제압한 삼성 U14, 정관장 U14 꺾고 우승 … 참가 팀 중 가장 먼저 우승

KBL / 손동환 기자 / 2025-08-03 13:27:18

삼성 U14가 가장 먼저 우승했다.

서울 삼성은 3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B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14세 이하부 결승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44-19로 꺾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삼성과 정관장은 예선 리그에서도 만난 적 있다. 삼성이 40-36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점수 차로 알 수 있듯, 두 팀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두 팀의 승패를 알기 어려웠다.

김겸(185cm, F)과 김현재(188cm, F)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했다. 두 선수가 4점을 합작했고, 삼성은 경기 시작 47초 만에 4-0으로 앞섰다. 기선을 제압했다.

기선을 제압한 삼성은 거침없었다. 정관장 림으로 더 강하게 침투했다. 게다가 3점까지 터졌다. 초반부터 폭발한 삼성은 경기 시작 3분 3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11-0)로 달아났다. 정관장의 전반전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그러나 삼성은 14-9로 쫓겼다. 삼성 벤치는 1쿼터 종료 1분 25초 전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유현호(161cm, G)가 타임 아웃 후 바스켓카운트를 해냈고, 삼성은 17-9로 급한 불을 껐다.

급한 불을 끈 삼성은 또 한 번 상승세를 탔다. 2쿼터 종료 3분 전 24-9로 달아났다. 달아난 삼성은 수비 강도를 더 높였다. 공수 전환 속도 또한 끌어올렸다.

선수들의 집념 또한 컸다. 집념은 속공으로 이어졌고, 속공은 빠른 득점으로 연결됐다. 빨리 득점한 삼성은 26-1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삼성은 3쿼터 시작 3분 동안 점수를 쌓지 못했다. 유태양(173cm, C)이 침묵을 깼다. 돌파에 이은 플로터로 3쿼터 첫 득점을 기록했다.

침묵을 깬 유태양이 속공을 해냈다. 삼성의 텐션이 더 높아졌다. 3쿼터 종료 8.9초 전 파울 자유투를 내줬지만,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다. 30-17로 3쿼터를 마쳤다.

삼성은 정관장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그렇지만 정관장의 반격을 잘 막았다. 마지막까지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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