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많이 경험했던 강영숙 우리은행 코치, “목적 의식을 잘 심어줘야 한다”
- WKBL / 손동환 기자 / 2026-08-24 16:55:44

아산 우리은행은 2025~2026시즌 종료 후 커다란 변화와 마주했다. 팀을 14년 동안 이끌어온 위성우 감독이 총감독으로 보직 변경된 것. 동시에, 수석코치였던 전주원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전주원 감독은 코칭스태프를 새롭게 개편했다. 먼저 수석코치로 야부우치 나츠미를 선임했다. 야부우치 나츠미 수석코치는 일본 W리그 후지쯔와 히타치, 에네오스 등 여러 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아시아쿼터 선수 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강영숙 코치가 가세했다. 데뷔 시즌(2000 겨울)부터 2004 겨울리그까지 우리은행 소속이었고, 2013~2014시즌과 2014~2015시즌에도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은퇴 후에는 대구시청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강영숙 코치는 실업 팁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그렇지만 전주원 코치의 부름을 받은 후, 프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약 3개월 가까이 우리은행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다.
그래서 강영숙 코치는 먼저 “실업 팀에 오래 있다 보니, 적응하느라 바빴다(웃음). 그렇지만 전주원 감독님께서 큰 틀을 워낙 잘 잡아주시고, 우리은행 선수들이 확실히 운동을 많이 하더라. 내가 생각했던 그대로의 팀이었다”라며 우리은행에서 느낀 점들을 전했다.
한편, 야부우치 수석코치는 노련한 지도자다. 일본 관련 정보에도 능하다. 또, 한국어를 야무지게 공부하고 있다.
그러나 야부우치 수석코치와 우리은행 코칭스태프, 야부우치 수석코치와 우리은행 선수들의 소통은 그렇게 원활하지 않다. 당장은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강영숙 코치가 해야 할 게 많다.

이어, “본 운동을 할 때에는 감독님 그리고 야부우치 수석코치님과 함께, 선수들을 전체적으로 본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백업 멤버들과 어린 선수들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라며 주요 임무를 덧붙였다.
그리고 강영숙 코치는 선수 시절 우승을 많이 했다. 우리은행 소속으로도 우승 세레머니를 많이 했다. 무엇보다 우리은행이 2012~2013시즌부터 WKBL 최고의 명문으로 거듭났기에, 강영숙 코치도 ‘정상’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런 이유로, “선수들도 잘 알겠지만, 나도 선수들에게 ‘우승’이라는 경험과 목적 의식을 잘 심어줘야 한다.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 잘 주입시켜야 한다. 또, 선수들이 힘들어할 때, 나 역시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라며 ‘우승’을 강조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우승’으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 것들을 떠올렸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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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