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FA 앞둔 어빙과 재계약 가능성 거론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4-17 12:09:02

댈러스 매버릭스가 부상 중인 팀의 간판과 새로운 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Uncle Drew’ 카이리 어빙(가드, 188cm, 88kg)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전했다.
어빙은 기존 계약(3년 1억 2,600만 달러)에 의해 이번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 시즌 후 선수옵션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잔류한다면,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에 약 4,4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그러나 댈러스는 어빙과 좀 더 동행을 바라는 모양새다. 옵션을 행사 해 FA가 된 후, 새로운 계약으로 장기간 지속하길 희망하고 있다. 루카 돈치치(레이커스)를 트레이드하면서 어빙이 백코트를 이끌어야 하기 때문. 하물며 어빙과 데이비스가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댈러스가 어빙을 붙잡으려 드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어빙도 댈러스에 남길 바랄 터. 이번 시즌에 다치면서 다음 시즌 출격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새로운 계약을 추가한다면 댈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다. 현재 1월 중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는 만큼, 다년 계약을 품는다면 어빙 입장에서도 나쁠 이유가 전혀 없다. 옵트아웃 이후에 새로운 3년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이번 시즌 어빙은 부상 전까지 50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6.1분을 소화하며 24.7점(.473 .401 .916) 4.8리바운드 4.6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1월 중에 부상으로 결장했다 돌아온 이후 19경기(새크라멘토전 미포함)에서 평균 38.3분 동안 26.2점을 올리면서 정규시즌 평균을 웃도는 경기력을 발휘했다. 트레이드 이후 팀의 공격을 확실하게 주도했다.
그러나 댈러스는 시즌 내내 기존 전력 부상에 시달렸다.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에 나섰던 데이비스가 이내 전열에서 이탈했고, 돌아오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그 외에도 대니얼 개퍼드, 데릭 라이블리 Ⅱ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으며, 올리비에-맥센스 프라스퍼는 시즌을 마감했다. 백코트에서도 어빙이 시즌아웃됐고, 단테 엑섬이 장기간 결장했다.
이게 다가 아니었다. 당일 부상자로 분류된 부상 선수까지 포함하면 시즌 막판 정규경기를 치르기 쉽지 않았을 정도로 유달리 시즌 막판에 부상에 시달렸다. 결국, 어빙을 필두로 프라스퍼가 시즌을 마치면서 전력 구성이 여의치 않았다. 그나마 엑섬이 돌아오면서 백코트 운영에 숨통이 트였으나, 이번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게 쉽지 않아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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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