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 클럽 대회] 압도적이었던 KCC U10, DB U10 꺾고 결승 진출

KBL / 손동환 기자 / 2025-08-03 11:49:43

KCC U10이 결승으로 향했다.

부산 KCC는 3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B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10세 이하부 준결승 경기에서 원주 DB를 41-13으로 꺾었다. 결승전으로 진출했다.

KCC는 이지원(170cm, C)이라는 확실한 센터를 보유했다. 이지원을 중심으로 공수 파생 옵션을 만든다. 그래서 KCC의 전력은 안정적이다.

KCC는 준결승전에서도 자신감을 보여줬다. 초반부터 DB 림을 맹폭했다. 두 자리 점수 차(13-3)로 1쿼터를 마쳤다.

그렇지만 KCC는 2쿼터 초반 빠르게 실점했다. 2쿼터 시작 38초 만에 13-7로 쫓겼다. 어린 선수들이라 더 크게 흔들릴 수 있었다. 이를 인지한 KCC 벤치는 타임 아웃을 과감하게 사용했다(KBL 유스 대회에 나서는 팀들은 전반전에 1개의 타임 아웃만 활용할 수 있다).

타임 아웃을 요청한 KCC는 침착함을 되찾았다. 침착해진 KCC는 DB 림을 차분하게 공략했다. 2쿼터 시작 1분 50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17-7)를 다시 만들었다.

다시 달아난 KCC는 몸싸움을 더 강하게 했다. 풀 코트 프레스 강도 또한 높였다. 그리고 이지원이 높이를 활용했다. KCC는 그렇게 본연의 장점들을 되찾았다.

장점을 보여준 KCC는 23-7로 3쿼터를 시작했다. 핵심인 이지원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CC는 강했다. 3쿼터 시작 1분 10초 만에 20점 차(27-7)로 달아났다. 승리와 한껏 가까워졌다.

KCC 벤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였을까? 더 많은 선수들을 코트로 투입했다. 동시에, 다양한 조합을 점검했다.

선수들이 체력을 고르게 비축했기에,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은 후반전에도 높았다. 많이 움직인 KCC 선수들은 DB의 텐션을 완전히 떨어뜨렸다. 그 결과,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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