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 스타' 볼을 내보낸 샬럿, 다음 프렌차이즈 스타는 누구?

NBA / 박종호 기자 / 2026-08-04 12:55:56


샬럿이 새로운 얼굴로 밀러를 낙점했다.

샬럿 호넷츠는 이번 비시즌 프랜차이즈 스타 라멜로 볼(201cm, G)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트레이드했다. 볼과 조쉬 그린(194cm, G-F)을 보내고 나지 리드(206cm, F-C), 2033년 1라운드 지명권, 1라운드 픽 스와프 3장,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받는 트레이드였다. 여기에 마일스 브릿지스(203cm, F)도 피닉스 선즈로 보내며 로이스 오닐(198cm, F), 그레이슨 알렌(196cm, G) 등을 받아왔고, 휴스턴 로켓츠로부터는 도리안 피니-스미스(201cm, F)도 데려왔다. 대대적인 로스터 개편이었다.

이 과정에서 팀의 중심은 자연스럽게 브랜든 밀러(201cm, F)와 콘 크니펠(198cm, G-F)에게로 넘어갔다. 밀러는 2023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샬럿에 입단해 루키 시즌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에는 왼쪽 어깨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결장하는 아쉬움을 겪었지만, 1월 복귀 이후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평균 20점 이상, 3점슛 커리어 최고인 38%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그 활약 속에 샬럿은 최근 10년 중 최고의 시즌을 기록했다.

최근 제프 피터슨 샬럿 단장은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 기자회견을 통해 볼을 트레이드한 배경을 설명하며 밀러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찰스 리 감독과 함께 밀러, 크니펠 두 선수와 대화를 나눴다. 이런 트레이드가 힘들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가끔 우리가 이 일이 감정을 가진 사람들의 삶이라는 걸 잊는 것 같다. 그들은 친구이고, 매일 라커룸에서 함께한다. 동시에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도 너희를 믿는다. 너희가 여기 있다. 계속 성장하는 걸 보고 싶다. 이번 일이 너희에게 도전이 될 것이다. 계속 발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라며 트레이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밀러의 연장 계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연장 계약과 관련해서는 밀러와 그의 에이전시 측과 계속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들도 우리가 밀러를 아주 오래도록 이곳에 두고 싶어 한다는 걸 안다. 구체적인 내용까지 밝히지는 않겠지만, 결론적으로 우리는 브랜든 밀러가 아주 오랫동안 이곳에 있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밀러의 재활 상황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가 재활에 임하는 방식이 정말 만족스럽다. 그는 계속 체육관에 나온다. 몸을 더 키우고 강해져야 한다는 걸 알고 있고,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동시에 코트 위에서도 다양한 훈련으로 창의적으로 임하고 있다"라며 밀러의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볼이 떠나며 새로운 프렌차이즈 스타를 찾아야 하는 샬럿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밀러가 있다. 과연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전했던 밀러가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고, 성장하며 새로운 프렌차이즈 스타가 될 수 있을까? .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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