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 샌안토니오와 연장계약 체결 희망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6-09 11:47:55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장기간 전력 유지에 나설 수 있다.
『Houston Chronicle』의 대니엘 레너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The General’ 디애런 팍스(가드, 191cm, 84kg)가 연장계약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팍스는 이번 시즌 중에 트레이드로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었다. NBA 진출 이후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꾸준히 뛰었으나, 생애 처음으로 다른 구단에서 뛰게 됐다. 새크라멘토는 팍스를 보내고 잭 라빈을 받아들였고, 샌안토니오는 백코트의 새로운 기수를 손에 넣었다.
그의 합류로 샌안토니오는 전력을 좀 더 끌어올렸다. 지난 2023 드래프트에서 빅토르 웸벤야마를 호명하며 다시금 도약의 청신호를 킨 샌안토니오는 큰 지출 없이 팍스를 품으면서 전도유망한 원투펀치를 구축했다. 유망주도 두루 데리고 있어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로 다른 전력을 더할 여지도 마련하고 있다.
팍스도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신인계약 만료에 앞서 체결한 연장계약(5년 1억 6,300만 달러)가 어느덧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1년만 남는 만큼, 팀에 남길 바라는 팍스가 연장계약을 희망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이해된다. 전반적인 구성과 팀에 대한 만족도가 크기에 협상도 무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그는 이번 시즌 샌안토니오에서 17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4분을 뛰며 19.7점(.446 .274 .819) 4.3리바운드 6.8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팀이 바뀌면서 전반적인 활약상이 줄었다. 아무래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데다 샌안토니오도 유망한 선수가 두루 자리하고 있어 팍스가 공격 비중을 높이기 쉽지 않았다.
다음 시즌이면 좀 더 기대할 만하다. 기존 선수와 훈련 후 돌입할 수 있기 때문. 반대로 샌안토니오에서 처음으로 맞는 온전한 시즌인 만큼, 각오와 의지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 샌안토니오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올 해의 신인을 배출했다. 스티븐 캐슬이 신성으로 떠오른 만큼, 팍스와 다소 중첩될 여지도 없지 않다.
한편, 팍스는 이번 시즌을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시즌 초에 손가락 부상을 안고 있었기 때문. 술을 미뤘다가 지난 3월 중순에 수술을 결정하며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가 빠진 사이 캐슬이 맹활약하면서 이번 시즌 최고 신인에 다가설 수 있었다. 검증이 끝난 팍스가 현재는 더 나은 전력감인 만큼, 큰 이변이 없는 한 연장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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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